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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에도 가벼운 초계국수 레시피

“삼계탕 부담되면 '이것' 드세요” 국수집 사장님이 알려준 초간단 보양식 레시피

Editor 심플쿡

2026.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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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 부담되면 '이것' 드세요” 국수집 사장님이 알려준 초간단 보양식 레시피

2026.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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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딱레시피]

🥢 복날엔 시원한 초계국수

복날 음식이라고 하면 뜨거운 삼계탕부터 떠오르지만, 한여름에는 불 앞에서 닭을 오래 삶는 일부터 부담스럽습니다.



뜨거운 국물보다 새콤하고 시원한 음식이 당기는 날에는 닭가슴살 초계국수가 잘 어울립니다. 시판 냉면육수에 식초와 연겨자를 더하면 닭육수를 따로 고아내지 않아도 간단하게 초계탕의 개운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면을 빼면 닭고기와 채소를 즐기는 초계탕이 되고, 쫄깃한 소면을 넣으면 든든한 초계국수가 됩니다. 복날 한 끼는 물론 입맛 없는 여름 점심으로도 손쉽게 준비해 보세요.

✅ 초계국수, 어렵지 않아요!

준비물│냉면육수 300g 2팩, 닭가슴살 1~2팩, 소면 200g, 오이, 양파, 파프리카, 얼음, 식초, 설탕, 소금, 연겨자

❶ 육수 준비


 

냉면육수 두 팩은 조리하기 전 냉장고에서 충분히 차갑게 식혀주세요. 더 시원하게 먹고 싶다면 한 팩만 냉동실에 30분 정도 넣어 살얼음이 생기기 직전까지 차게 준비합니다. 작은 그릇에 식초, 설탕, 소금, 연겨자를 넣고 설탕이 녹을 때까지 충분히 저어주세요. 연겨자를 바로 육수에 넣으면 덩어리가 남기 쉬우므로 양념끼리 먼저 섞는 것이 좋습니다.

❷ 채소 손질


 

오이는 4~5cm 길이로 자른 뒤 겉부분을 돌려 깎아 가늘게 채 썹니다. 씨가 많은 속부분을 줄이면 육수에 물이 생기는 것을 막고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파프리카는 씨와 안쪽의 흰 섬유질을 제거하고 안쪽 면이 위로 오게 놓은 뒤 얇게 채 썹니다. 양파도 같은 굵기로 채 썰어 준비합니다.
양파의 매운맛이 부담스럽다면 찬물에 식초를 몇 방울 넣고 5분 정도 담갔다가 물기를 빼주세요. 너무 오래 담그면 아삭함과 향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❸ 닭가슴살 준비


 

닭가슴살은 삶아서 익힌 뒤 식히고, 결을 따라 가늘게 찢어주세요. 너무 잘게 찢으면 육수 속에서 식감이 약해지므로 손가락 한 마디 정도 길이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❹ 초계국수 육수 완성



 

큰 볼에 차가운 냉면육수 두 팩을 붓고 미리 섞어둔 겨자 양념을 넣어 잘 저어주세요. 맛을 본 뒤 새콤함이 부족하면 식초를, 톡 쏘는 맛이 부족하면 연겨자를 아주 조금씩 추가합니다. 얼음을 넣어 먹을 예정이라면 완성된 육수는 평소보다 살짝 진하게 맞춰야 합니다. 얼음이 녹으면서 간이 자연스럽게 부드러워집니다.

❺ 소면 삶기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센 불에서 끓입니다. 물이 완전히 끓으면 소면 200g을 펼쳐 넣고 젓가락으로 바로 저어 면끼리 붙지 않게 풀어주세요. 삶은 면은 곧바로 체에 밭쳐 찬물로 여러 번 헹굽니다. 손으로 가볍게 비비며 표면의 미끈한 전분기를 씻고, 마지막에는 물기를 충분히 털어주세요.

➏ 그릇에 담아 완성


 

차가운 그릇에 소면을 한 덩이씩 가지런히 담고 닭가슴살, 오이, 양파, 파프리카를 색이 겹치지 않게 올립니다. 준비한 육수를 가장자리부터 넉넉히 붓고 얼음을 서너 개 띄워주세요. 먹기 직전에 면과 고명을 가볍게 풀어 섞으면 새콤달콤한 육수와 알싸한 겨자 향, 아삭한 채소가 한입에 어우러집니다.

🙌 든든하고 시원한 복날 음식

올해 복날에는 오래 불을 쓰지 않아도 완성되는 시원한 초계국수로 식탁을 바꿔보세요. 새콤한 국물 한입이 더위에 지친 입맛을 산뜻하게 깨워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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