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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의 숨겨진 비밀

딸기의 숨겨진 비밀

'여름 채소'에서 '겨울 과일'로 바뀐 이유

'여름 채소'에서 '겨울 과일'로 바뀐 이유

2022.11.22

2022.11.22

Editor's Note

당연함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 그리고 제대로 아는 것.
이 두 가지로 당신의 소비가 현명해질 수 있어요.

우리는 <모두가 최고를 누리는 세상>을 꿈꿉니다.

이를 위해 한 단계 더 들어가 현상을 바라봅니다. 


 

"딸기가 여름 채소라고요?"

'겨울 과일'인 줄 알았던 딸기... 심지어 여름에 나는 채소*였다니! 적잖은 충격이에요. 갑작스럽게 변신을 한 딸기. 언제부터 딸기가 겨울 별미가 됐을까요? 


알고 먹으면 더 달콤한 딸기의 고급 정보를 풀어 드릴게요.

* 농촌진흥청에서는 딸기를 채소로 분류하고 있다. 과일은 '나무'를 가꾸어 나오는 열매의 하나.

Chapter 1
겨울에 딸기를 떠올리는 이유

딸기는 원래 1980년대까진 여름이 제철이었어요. 90년대에 비닐하우스 재배 기술이 도입되면서 겨울에도 딸기를 먹기 시작했어요. 온도가 낮아지면 익는 속도가 느려지는 저온성 식물이라 가능했지요.

겨울엔 당을 축적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져, 봄, 여름에 재배했을 때보다 맛이 달콤하고 육질도 단단해요. 그래서 딸기 제철이 '겨울'로 바뀐 거예요.


 

Chapter 2

딸기는 품종만 91개

"다 똑같은 딸기 아니에요?!"

국립종자원에 공식적으로 등록된 딸기만 91종이에요. 제각각 다른 맛과 향을 내죠.

가장 유명한 딸기는 '설향(
雪香)'이에요. '눈 속에서 피어난 향기'란 이름 뜻처럼 향긋해요. 과즙도 풍부해서 딸기 중 가장 인기가 많아요. 병충해에 강한 품종이라 대량 재배가 쉬워 가격도 합리적이에요.


 


※ 출처 : the epicure

Chapter3
새벽에 딴 딸기가 저녁 식탁에

"이 딸기, 언제 들어왔어요?" 

마트에 가면 늘 하게 되는 질문이죠.
킴스클럽의 '설향' 딸기는 당일 새벽에 따서 오후 1~3시에 매장에 가져다 놓기 때문에 신선해요.

올해는 딸기 가격이 금값이에요. 기상악화로 출하량이 줄었다고 해요. 최상급 기준으로 500g에 14,900원에 달하죠. 

킴스클럽에서는 직접 농가랑 계약해 유통 비용을 줄이고 가성비 좋은 딸기를 팔고 있어요. 최상급 500g 기준에 9,900원밖에 하지 않아요. 딸기 농가와 킴스클럽 MD가 만나 매일 새벽 선별 작업을 하기 때문에, 맛도 다른 마트보다 훌륭하죠.  


마지막으로 딸기 보관부터 맛있게 먹는 팁까지 '콕' 짚어 드릴게요.

■ 딸기에 대한 꿀팁 3가지

#1 보관할 땐, 
세척 없이 꼭지도 그대로 살려서 보관하세요. 
#2 씻을 땐, 물에 30초 이내로 잠시 담가 두세요. 흐르는 물에 씻으면 상해요. 
#3 먹을 땐, 세로로 잘라먹어야 맛을 온전히 느낄 수 있어요. 꼭지 쪽이 달고 아래로 갈수록 신맛이 나거든요.  


마지막으로 킴스클럽에서는 
11월 30일부터 딸기 대표 4종을 모은 '킴스 베리 랜드'를 준비하고 있어요. 손바닥만한 크기의 킹스베리딸기부터 우리에게 가장 유명한 '설향 딸기', 그윽한 달콤함을 가진 '금실 딸기', 신맛이 없고 진한 향을 가진 '장희 딸기' 까지. 혹시 올해 딸기 못하신 분이 계시다면 킴스클럽이 가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혹시 올 겨울 딸기 드셨나요?
킴스베리랜드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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