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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만 가지고 왔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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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스오아시스 복켓팅으로 즐기는 프리미엄 복숭아

킴스오아시스 복켓팅으로 즐기는 프리미엄 복숭아

2023.07.10

2023.07.10


 

3줄 요약

· 복숭아계의 끝없는 논쟁
· 새롭게 떠오르는 프리미엄 복숭아

· 복숭아 맛있게 먹는 법 총정리

먹거리에는 늘 논쟁이 있어요. 민초파와 반민초파 그리고 탕수육 부먹찍먹 같은 논쟁이죠. 복숭아에도 논쟁이 있어요. 바로 물복, 딱복 논쟁이죠. 물복과 딱복, 정확히 무엇이 다를까요?

Chapter 1
물복파 VS 딱복파 

물복과 딱복은 ‘물렁한 복숭아’‘딱딱한 복숭아’의 줄임말이에요. 물복은 식감이 말랑하면서 부드러워요. 딱복보다 단맛이 더 강하고 과즙이 많아요. 수확하고 첫 3~4일은 식감이 단단하지만 후숙을 통해 부드러워지죠. 딱복은 식감이 아삭한 복숭아에요. 손으로 만져 보아도 물복과 다르게 단단하죠.  



 

이 둘은 취향에 따라 선호도가 나뉘어요. 경북농업기술원이 진행한 복숭아 품질 선호도 조사에 따르면 30대 이하아삭한 식감을, 40대 이상부드러운 식감을 선호한다고 해요.

"딱복 숙성 시키면 물복 아니야?"


복숭아는 숙성이 될수록 말랑해지기 때문에 물복과 딱복을 숙성도 차이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하지만 물복과 딱복은 품종이 달라요. 전 세계적으로 재배되는 복숭아 품종은 약 300여 종에 이르러요. 친숙한 이름인 백도나 황도는 대표적인 물복 품종이죠. 딱복 품종으로는 대월, 월미, 마도카 등이 있죠.

Chapter 2

복숭아를 맛있게 먹는 방법

"산지 얼마 안 됐는데 상했어요"

#맛있는 복숭아 고르기
 

복숭아는 상처가 없고 꼭지가 신선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아요. 멍들고 상처 난 복숭아는 다른 과일에 비해 금방 무르고 곰팡이가 필 수 있기 때문이죠. 꼭지 상태로 복숭아의 신선도를 확인할 수도 있어요. 씨와 연결되어 있는 꼭지가 갈라졌다는 것은 안쪽의 과육도 상했을 확률이 높죠. 꼭지에서 복숭아의 달달한 향이 나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아요.  


 

"사자마자 바로 먹었는데 별로 달지 않아요"


#후숙과 보관은 어떻게?
복숭아는 구매 후 낱개로 키친타올에 싸서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아요. 최대 2주까지 신선한 상태로 보관이 가능하죠. 너무 무르지 않은 복숭아라면 상온에서 후숙 시키는 것을 추천해요. 후숙으로 복숭아의 당도가 오르기 때문이죠.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2~3일 정도 후숙하는 것이 적당해요. 후숙할 때는 꼭지 부분을 아래로 두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보관하세요. 복숭아는 아래쪽에 당분이 많아 더 달지만 그만큼 빠르게 무르기 때문에 바닥에 닿지 않는 것이 좋아요.
  

#제대로 즐기는 복숭아 

복숭아를 가장 맛있는 상태로 먹는 방법은 따로 있어요. 바로 실온에서 후숙 중인 복숭아를 1시간 정도 냉장고에 넣었다가 먹는 거죠. 물복은 11~13°C, 딱복은 8~10°C가 가장 좋아요. 이런 복숭아의 특성을 살린 레시피도 있어요. 복숭아와 그릭요거트를 함께 냉장고에 넣었다가 먹는 ‘그릭모모’죠. 만드는 방법은 간단해요.  

※ 그릭모모

1. 깨끗이 씻은 복숭아의 밑동을 자르고 씨 주위를 파내 공간을 만들어주세요.
 

2. 빈 공간을 그릭요거트로 채워주세요.
 

3. 랩을 씌워서 냉동실에 한 시간 정도 굳혀주세요. 복숭아는 얼지 않고 요거트는 단단해져요.
 

4. 접시에 그래놀라를 예쁘게 깔아주고 복숭아를 올려주면 끝!

Chapter 3

프리미엄 복숭아 등장
 

요즘에는 물복과 딱복 말고 새롭게 떠오르는 복숭아가 있어요. 바로 특별한 맛과 모양을 지닌 프리미엄 복숭아죠. 대표적으로 납작 복숭아와 신비 복숭아가 유명해요. 

#납작 복숭아

납작 복숭아는 손으로 꾹 누른 듯이 납작한 형태로 해외에서는 UFO 복숭아 또는 도넛 복숭아라고 불려요. 정식 명칭은 ‘산 복숭아’(Bergpfirsich)죠. 원산지는 중국임에도 불구하고 유럽에서 인기가 있어 독일 이름으로 불리고 있어요. 당도는 14~15 브릭스(Brix)로 단맛이 강하며 수분 함량이 높아 과즙이 풍부하죠. 최근 국내의 한 농가에서 한국판 납작 복숭아인 ‘대극천’을 개발했어요.  

※ 납작 복숭아

#신비 복숭아

신비 복숭아는 천도복숭아를 닮았아요. 겉은 천도와 같은 붉은색이지만 과육은 물복인 백도처럼 하얗고 부드럽죠. 복숭아 특유의 털이 없어 복숭아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먹을 수 있어요. 6월 중순에서 말까지 1년에 딱 7일 정도만 짧게 수확하기 때문에 동네 마트나 시장에서 쉽게 보기 힘들죠. 일반 복숭아보다도 더 빨리 물러서 2~3주 정도만 유통이 가능하다고 해요. 납작 복숭아와 마찬가지로 과즙이 풍부하고 당도가 높아 최근 인기가 많아지고 있죠. 

※ 신비 복숭아

납작 복숭아와 신비 복숭아 같은 프리미엄 복숭아는 수확량이 적어 쉽게 구하기 힘들어요. ‘복켓팅’(복숭아 + 티켓팅)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죠. 맛있는 프리미엄 복숭아를 아직 드셔보시지 못한 분들을 위해 킴스오아시스에서는 두 달간 2주 간격으로 총 5차례에 걸쳐 희귀한 프리미엄 복숭아 품종을 선보이고 있어요. 시작은 신비 복숭아로 7월 3일부터 사전 예약이 시작됐죠. 이번 여름엔 킴스 오아시스 복켓팅을 통해 프리미엄 복숭아 품종들을 놓치지 말고 드셔보세요!

※ 신구로 NC백화점 식품관

프리미엄 복숭아는 킴스오아시스 복켄팅으로

딱복 / 물복은 킴스클럽 매장에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