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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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티즈의 쇼핑 노트]
"1년 반 만이라고요?" 킴스클럽의 '모두의 와인' 5990원 라인에 드디어 신제품이 등장했어요! 🍷
와인 애호가로서 자신 있게 말하자면, 좋은 가성비 와인은 단순히 가격만 저렴한 게 아니라 '발굴'의 영역이에요. 현지에서 사랑받지만 국내에서는 쉽게 만날 수 없던 보석 같은 와인을 찾아내는 것. 킴스클럽이 지난 1년 반 동안 공들여 찾아낸 결과물이 바로 지난 19일 선보인 '칸티네 파올리니 그릴로'랍니다.

이 와인은 원래 호텔·레스토랑·카페(HORECA) 채널에만 소량 유통되던, 일반 소비자가 쉽게 마주하기 어려웠던 와인이에요. 그런 와인이 5990원이라는 가격으로 마트에 등장한 거죠! 2025 연말 홈파티 시즌을 앞두고 등장한 이 특별한 화이트 와인. 어떤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는 함께 살펴볼까요? 💫
🔎 지난 '모두의 와인' 아티클을 먼저 읽어보세요!
Part 1. 1년 반 만의 귀환, 그 의미 🎯
킴스클럽의 '모두의 와인' 시리즈는 와인 대중화의 상징과도 같은 브랜드예요. 5990원 라인 '모두의 와인'과 9990원대 이상의 큐레이션 라인 '모두의 와인 플러스'로 구성되어 있죠.
지난 아티클에서 모두의 와인 시리즈는 올해 8월까지 전년 대비 30% 성장하며 누적 140만 병을 돌파할 정도로 많은 소비자들이 찾는 시리즈라고 소개드렸는데요. 그런데 이 잘나가는 시리즈의 5990원 라인 신제품은 왜 이렇게 오랜 시간이 걸렸을까요? 🤔

까다로운 기준, 신중한 선택
킴스클럽 MD들은 단순히 저렴한 와인을 찾는 게 아니에요. 국가별 대표 산지, 전통, 글로벌 와인 커뮤니티 비비노(Vivino)에서 4.0 이상의 높은 평점을 받는 와인만을 특별 엄선하죠. 여기에 현지 라벨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5990원이라는 가격을 만들어낼 수 있는 직수입 루트까지 확보해야 하니, 그만큼 신중할 수밖에 없었던 거예요!
1년 반이라는 시간은 결코 긴 게 아니라, 완벽한 와인을 찾기 위해 필요했던 시간이었답니다.
Part 2. 시칠리아에서 온 특별한 손님
'칸티네 파올리니 그릴로', 이름부터 낯설게 느껴지시나요? 하지만 현지에서는 일상 속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와인이에요!

시칠리아 토착 품종 '그릴로'의 매력
이 와인은 시칠리아 토착 포도 품종 '그릴로'로 만든 산뜻한 화이트 와인이에요. 그릴로는 시칠리아의 뜨거운 태양과 지중해 바람을 머금고 자란 품종으로, 상큼한 감귤 향과 미네랄 느낌이 특징이랍니다.
협동조합 와이너리 '칸티네 파올리니'는 1965년 설립된 후 지역 생산량 상위권을 차지하는 탄탄한 기반을 갖추고 있어요. ISO 9001 인증, 친환경 농법 등 까다로운 품질 관리로도 유명하죠!

호텔에서만 마시던 와인, 이제 마트에서
원래 이 와인은 주로 호텔·레스토랑 채널에만 소량 유통됐어요. 소규모 수입되다 보니 국내 인지도도 높지 않았죠. 하지만 킴스클럽이 수년간 구축해온 직수입 네트워크 덕분에 5990원이라는 가격으로 대중 앞에 설 수 있게 된 거예요!
PB 라벨을 붙이지 않고 현지 라벨을 그대로 유지하는 킴스클럽의 철학 덕분에, 우리는 시칠리아 현지의 정체성과 품질을 그대로 경험할 수 있답니다.
Part 3. 연말엔 화이트 와인이 대세!
"요즘은 화이트 와인이 대세래요!" 지난 아티클에서 소개해드렸던 트렌드인데, 이번 신제품이 화이트 와인인 것도 우연이 아니에요!
과거 레드와 화이트의 비율이 7:3이었다면, 올해는 6:4 수준으로 화이트 와인이 급부상했어요. 특히 연말 홈파티 시즌을 앞두고 화이트 와인의 인기는 더욱 뜨겁답니다! 🔥

화이트 와인이 연말에 특히 인기 있는 이유
산뜻하고 부담 없는 맛은 기본이고, 레드 와인보다 '인스타그래머블' 해요! 투명하고 맑은 황금빛 컬러는 크리스마스 테이블 세팅에도 완벽하게 어울려요.
킴스클럽 관계자도 "가격도 가격이지만, 최근 화이트 와인이 급부상한 만큼 더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어요. 시칠리아 그릴로의 상큼한 매력이 연말 분위기와 찰떡궁합이라는 자신감이 느껴지죠!
킴스클럽 전국 매장 | 네이버 지도
기다림의 가치
1년 반이라는 시간 동안 킴스클럽 MD들은 무엇을 했을까요? 전 세계 와이너리를 발굴하고, 품질을 검증하고, 합리적인 가격을 만들어낼 수 있는 루트를 찾았어요. 그 결과가 바로 이번 '칸티네 파올리니 그릴로'랍니다.
킴스클럽 관계자는 "시칠리아를 대표하는 품종의 매력을 담은 이번 와인은, 합리적인 가격에도 뛰어난 품질을 가진 화이트 와인"이라며, "1년 만에 선보이는 신제품인 만큼 고객들에게 데일리 와인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혀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어요.
이번 연말 홈파티, 1년 반을 기다린 이 특별한 와인과 함께해보는 건 어떨까요? 아래 인스타그램 게시글을 통해 화이트 와인 추천도 보고 가세요! 🍷💫
🔎 당신이 지금 알아야하는 트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