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리사·로운 등 스타 총출동,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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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NEWS]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17일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 배우 이병헌의 단독 사회로 개막했다. 레드카펫에는 블랙핑크 리사, 배우 홍경·로운·정수정 등 국내외 스타들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올해 영화제는 64개국 328편을 상영하며, 개막작은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이다.
올해는 공식 경쟁 ‘부산 어워드’를 신설, 아시아 주요 작품 14편을 초청해 대상·감독상·심사위원특별상·배우상·예술공헌상 등 5개 부문을 시상한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스페셜 싱어롱, 감독·배우 ‘오픈 토크’ 등 관객 참여 프로그램도 확대됐다. 거장 마르코 벨로키오·배우 쥘리에트 비노슈 회고 섹션과 아이콘 섹션(33편), 비전 섹션(한국 12편·아시아 11편)도 운영한다.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은 20~23일 벡스코 제2전시장과 온라인에서 진행되며, 영화제는 26일 야외극장 폐막식과 함께 수상작을 현장에서 발표하며 막을 내린다.
📷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