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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깔끔하게 자르는 법

수박 깔끔하게 자르는 법

수박 예쁘게 써는 방법 알고 싶다면? 칼 말고 '이것' 써보세요

수박 예쁘게 써는 방법 알고 싶다면? 칼 말고 '이것' 써보세요

Editor 유니버스

입력 2025.07.10 17:13 수정 2025.07.10 19:01

Editor 유니버스

입력 2025.07.10 17:13 수정 2025.07.10 19:01

수박 예쁘게 써는 방법 알고 싶다면? 칼 말고 '이것' 써보세요

 

[생활연구소]

🍉 여름철마다 꼭 먹게 되는 과일, 수박.

시원하고 달달하긴 한데, 자를 땐 늘 난장판이 되곤 하죠. 껍질은 딱딱하고 속은 미끄러워서 손질하다 보면 즙이 줄줄 흐르고, 보관할 때도 용기 뚜껑이 덜 닫히는 일이 많았을 거예요.

하지만 한 번만 익혀두면 ‘평생 써먹는 수박 자르기 스킬’이 있습니다. 지금부터 차근차근 알려드릴게요.

✅ 수박 자르기, 이렇게 하세요!

베이킹소다로 수박 겉면 세척하기


 

수박은 껍질째 칼을 대기 때문에 겉면 위생이 중요합니다. 베이킹소다를 수박에 뿌려 손으로 문질러 세척한 뒤, 깨끗이 헹궈주세요.

 밑동을 잘라 평평하게 만들기


 

수박을 반으로 가르고, 한쪽 밑동을 잘라 평평하게 만들어주세요. 밑동을 자르면 흔들리지 않게 고정되어 손질이 훨씬 수월해집니다.

보관용기 길이에 맞춰 자르기


 

수박을 보관할 용기를 수박 위에 올려, 가로·세로 길이를 대략 맞춰보세요. 보관용기의 최대 길이에 맞춰 수박을 손질해주세요. 

💡 전선이 굵을수록 열도 덜 나고, 오래 써도 안전해요. 특히 냉장고, 김치냉장고처럼 24시간 꽂아두는 가전제품에는 1.5 이상이 필수입니다.

치실로 과육 분리하기

 



수박의 빨간 과육과 흰 부분 사이를 칼로 손질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작업인데요. 칼로 자르면 한 번에 자르기도 어렵고, 자르면서 과즙으로 인해 주위가 금세 어지럽혀집니다. 이 때 치실을 사용하면 수박을 깔끔하게 손질할 수 있습니다. 수박에 맞게 치실 길이를 자르고, 붉은 과육 아래쪽을 따라 쭉 당겨보세요. 놀라울 정도로 매끄럽게 잘립니다.

💡 흰 부분이 남지 않게 과육 가까이 치실을 넣어 자르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용기 크기에 맞게 세로로 길게 자르기

 



껍질 제거한 수박 덩어리를 세로 방향으로 일정한 폭으로 썰어줍니다. 조금 넉넉하게 자르는 게 나중에 조각 낼 때 더 예뻐요.

수박을 용기에 넣은 상태에서 가로로 자르기


 

자른 수박을 보관 용기에 넣은 후, 그 안에서 한 번 더 작게 썰어주세요. 미리 다 썰고 넣는 것보다, 넣은 다음 써는 게 모양 유지에 더 좋아요.

🥦마지막으로

🙌 한 번만 배워두면 ‘평생 써먹는 수박 자르기’

귀찮았던 수박 손질, 이제는 치실 하나면 깔끔하게 해결됩니다.
정갈하게 정리된 큐브 수박은 꺼내 먹기에도, 손님 접대용으로도 최고예요.
올여름, 수박 한 통 예쁘게 정리해두고 땀 흘리지 말고 시원하게 즐겨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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