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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남매와 어머니가 찾은 새로운 삶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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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살리는 한 병의 물, 오프라이스 원보틀 캠페인

생명을 살리는 한 병의 물, 오프라이스 원보틀 캠페인

Editor 햇살한줌

입력 2025.06.18 15:09 수정 2025.06.18 19:10

Editor 햇살한줌

입력 2025.06.18 15:09 수정 2025.06.18 19:10

생명을 살리는 한 병의 물, 오프라이스 원보틀 캠페인


 

[마음 온(溫)에어] 


낯선 듯 익숙한 이야기로 만나는 우리 주변의 진실, 함께라면 변화할 수 있습니다.

"너(물)는 생명에 필요한 것이 아니라, 생명 그 자체이다." 


 

생텍쥐페리의 『인간의 대지』 중 이 말처럼,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우리는 다시 한번 물의 소중함을 되새깁니다. 그리고 우리가 매일 마시는 생수 한 병도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놀라운 진실을 마주하게 됩니다.

환경을 위해 라벨을 뗐고, 생명을 위해 마음을 담았습니다. 오프라이스 무라벨 생수 한 병의 선택이 어떻게 두 개의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는지, 그 감동적인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갈라진 대지 위, 절박한 목마름


 

"물을 구하러 강가에 갔다가 악어에게 물릴 뻔했어요" 


 

우간다 북부 지역에 사는 아카네(12세)의 증언입니다. 40년 만의 최악의 가뭄으로 고통받는 동아프리카에서, 깨끗한 물 대신 흙탕물을 마시는 것이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매일 새벽 4시, 여성과 아이들이 물을 구하러 나서는 발걸음이 시작됩니다. 편도 3시간, 하루 6시간을 걸어서 겨우 구해온 물마저 각종 세균과 기생충으로 오염되어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매년 84만 명이 불결한 물로 인한 설사병으로 목숨을 잃습니다.

"물은 기본권이지만, 누군가에겐 생존 그 자체입니다." 



2025년 현재, 전 세계 20억 명이 안전한 식수를 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는 인구의 40%가 깨끗한 물 없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깨끗한 물은 모든 변화의 시작입니다


 

왜 물일까요? 왜 지금일까요?

물 부족 문제는 단순히 목마름의 해결을 넘어, 아동 교육과 여성의 경제활동, 지역 경제 발전과 직결됩니다. 유니세프 보고서에 따르면, 안전한 식수가 공급되는 지역의 초등학교 출석률은 15% 증가하고,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은 25% 향상됩니다.

"깨끗한 물이 있으면, 병원 대신 학교에 갑니다." 


 

케냐의 한 마을 이장 음웨키(45)씨의 말처럼, 여성들이 하루 6시간 동안 물을 길으러 다니던 시간이 경제활동과 자녀 교육으로 전환되면서 지역 전체가 변화하기 시작합니다.

세계 인구 9명 중 1명은 여전히 더러운 물을 마시고 있습니다. 하지만 희망은 있습니다.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6번, '모든 사람이 물과 위생에 접근할 수 있는 세상'을 향한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한 병의 물, 13만 명의 희망

원보틀 캠페인 ©오프라이스

오프라이스는 2019년부터 환경과 사회 공헌을 동시에 실천하는 특별한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무라벨 생수 판매 수익 전액을 이랜드재단과 함께 아프리카 식수 지원에 기부하는 '원보틀 캠페인'이 바로 그것입니다.

"무라벨 생수 구매가 곧 착한 소비, 그리고 생명 기부입니다." 


 

플라스틱 라벨을 제거해 환경을 보호하고, 그 수익으로 생명을 구하는 이 혁신적인 캠페인은 지금까지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총 167개 식수 시설 구축, 13만 7천 명 지원

전국 킴스클럽에서 오프라이스 무라벨 생수를 구매하면 자동으로 기부가 연결되는 시스템을 통해, 소비자들의 작은 선택이 거대한 변화의 물결을 만들어냈습니다.

효율적인 급수 시스템 구축으로 파이프 연결과 물탱크 공유를 통해 더 많은 마을에 깨끗한 물을 전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 개의 식수 시설이 평균 800명에게 혜택을 주는 놀라운 효율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학교로 가는 길, 웃음소리로 가득 찼습니다

©오프라이스

변화는 생각보다 빨랐습니다.

"예전엔 매일 설사했어요. 지금은 매일 웃어요." 


 

케냐 타냐리버 지역의 마리암(8세)이 환하게 웃으며 말했습니다. 깨끗한 물이 공급되면서 수인성 질병이 70% 감소했고, 아이들은 물을 길으러 가는 대신 학교에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성들의 삶도 달라졌습니다. 우간다에 사는 로즈(32) 씨는 "이제 오전에는 농장에서 일하고, 오후에는 아이들 숙제를 도와줄 수 있어요"라며 기뻐했습니다. 물 긷는 시간이 줄어들면서 소득 창출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지역 경제도 살아났습니다. 식수 접근성이 향상되면서 건강이 개선되고, 소득이 증가하여 마을 전체가 자립 기반을 갖추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6번 달성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는 성과입니다.

지구와 사람, 그 둘을 함께 살리는 선택

©오프라이스

2025년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우리는 더 큰 의미의 '착한 소비'를 실천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이스 무라벨 생수 한 병의 선택은 플라스틱 라벨 사용을 줄여 환경을 보호하는 동시에, 후원금 100% 전액이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전달되며 깨끗한 물과 교육의 기회를 선물합니다.

"당신의 오늘이, 누군가의 내일이 됩니다"

전국 킴스클럽에서 만날 수 있는 오프라이스 무라벨 생수. 가치 소비를 실천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2025년 환경의 날, 생명을 살리는 한 병의 물로 함께해주세요.

지금도 아프리카 어딘가에서 깨끗한 물을 기다리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가족입니다. 당신의 작은 선택이 그들에게는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