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나는 집에 무조건 있는 ‘이것’, 지금 바로 치우셔야 합니다.

 

기자 E-키피디아
[지식봇] 

🎯 냄새나는 집, 바로 치워야 할 4가지 물건

혹시 요즘 집에 들어서면 뭔가 쾌쾌한 냄새가 느껴지시나요? 주방, 욕실, 거실 등 일상 공간에서 무심코 방치했던 것들이 냄새의 근원일 수 있어요.

오늘은 집안 냄새의 주범인 대표 4가지를 알려드릴게요. 본격적인 여름이 오기 전 컨디션을 점검하고, 깔끔한 공간을 만들어보세요!

✅ 이것 '4가지' 확인해 보세요!

1. 행주와 수세미

🧽 행주와 수세미는 물기와 음식물 찌꺼기를 자주 접하면서 쉽게 오염됩니다.

젖은 상태로 방치되면 세균과 곰팡이가 빠르게 번식하며, 이때 나는 불쾌한 냄새가 주방 전체로 퍼질 수 있어요. 특히 기름기, 국물, 생선 비린내 등이 남은 채 보관되면 더 심각하죠.

◾HOW TO
① 사용 후 깨끗이 세척하고, 물기가 없어지도록 햇볕에 말리세요.
② 주에 1~2번은 미지근한 물 + 베이킹 소다 1스푼 + 식초 1큰술에 10분 담가두고 헹궈주세요.
③ 물기를 쫙 뺀 행주를 접시에 올리고 전자레인지에 2분 돌리면 항균 효과가 있답니다.

2. 욕실에 놓인 발매트

🧦 발매트는 욕실에서 물기를 닦는 역할을 하다 보니 늘 축축하고 세균과 곰팡이의 온상이 되기 쉽습니다.

특히 습기와 비누 찌꺼기, 발바닥의 땀과 각질 등이 스며들면서 냄새가 심해지죠. 시간이 지날수록 불쾌한 냄새는 점점 더 심해지고, 욕실 전체로 퍼질 수 있어요.

◾HOW TO
① 사용 후 반드시 건조대에 널어 충분히 말리고, 주 1~2회 세탁해 주세요.
② 일반 천 매트 대신 규조토 매트를 사용하면 자연 건조되어 냄새가 사라져요.
③ 월 1회 중성세제에 과탄산소다를 1큰술 추가해 세탁하면, 표백+살균+냄새 제거 효과가 있어요.

3. 패브릭 소재 커튼

🧺 커튼은 집안 공기 중의 냄새와 먼지를 그대로 흡수하는 역할을 해요.

주방의 음식 냄새, 담배 연기, 외부 먼지가 공기 중에 떠다니며 커튼에 달라붙기 때문인데요. 특히 소재가 두꺼울수록 냄새와 먼지를 머금는 양이 많아지고, 세탁이 쉽지 않아 방치되기 쉽답니다.

◾HOW TO
① 스프레이 병에 물 + 식초를 1:1 비율로 넣고 주 2회 분사하면, 냄새를 완화하고 먼지를 털어내세요.
② 커튼 상단에 계피스틱 2-3개를 매달아두면 천연 방충 + 은은한 향이 나는 효과도 있어요.

4. 오래된 음식물 쓰레기

🍕 음식물 쓰레기는 특히 여름철 냄새의 주범이에요.

특히 음식물 쓰레기는 썩으면서 발효된 냄새와 함께 곰팡이, 세균까지 번식하기 쉽습니다. 밀폐가 잘 안 된 쓰레기통은 냄새가 퍼지며, 주변에 벌레까지 생길 수 있어요.

◾HOW TO
① 음식물은 가능한 한 바로 처리하고, 뚜껑을 꼭 닫아 보관하세요.
② 쓰레기통은 주 1회 이상 세척하고 소독하세요. 특히 바닥과 뚜껑 부분은 찌꺼기가 남기 쉬워요.
③ 바닥에 신문지나 커피 찌꺼기를 깔아 냄새를 완화해보세요.

 

✅ 번외 꿀팁

• 냉장고 속 유통기한 지난 식재료도 은근한 냄새의 원인이 돼요.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비워주세요.
• 세탁기에 넣은 채 방치된 빨래는 물때 냄새를 퍼뜨리니, 세탁 후 바로 널어 말리세요.

행주, 발매트, 커튼, 쓰레기통 등 냄새의 원인을 제거하면 집안 공기가 확 달라질 거예요. 오늘 당장 한 가지부터라도 정리하고, 산뜻한 공간에서 여유를 즐기시길 바랍니다.

깨끗하고 향기로운 집, 여러분도 충분히 만들 수 있어요! 🌸

 

 

💌통통 튀는 매거진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