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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의 '여기'를 잘라야 초파리가 안생깁니다. 초파리 걱정 없이 바나나 보관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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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파리 안 생기는 바나나 보관법

초파리 안 생기는 바나나 보관법

바나나의 '여기'를 잘라야 초파리가 안생깁니다. 초파리 걱정 없이 바나나 보관하는 법

바나나의 '여기'를 잘라야 초파리가 안생깁니다. 초파리 걱정 없이 바나나 보관하는 법

2025.05.29

2025.05.29


 

Editor 유니버스
[생활연구소]

달콤한 바나나는 사계절 내내 인기가 많은 과일입니다. 하지만 바나나는 달콤함 때문에 초파리가 생기기 쉬운 과일입니다. 바나나를 사 온 지 며칠만에 초파리가 몰려들어 골치 아픈 경험 하신 적 있으실 텐데요. 오늘은 초파리가 생기지 않고 바나나를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① 바나나를 흐르는 물에 씻어주세요.


바나나 껍질 표면에 있는 끈적이는 당분은 초파리가 가장 좋아하는 먹잇감입니다. 집에 오자마자 바나나를 흐르는 물에 10초 정도 부드럽게 씻어 주세요.


 

💡Tip

물로 씻은 바나나는 키친타월로 수분을 완전히 닦아야 곰팡이 번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② 바나나의 꼭지를 잘라주세요.

바나나에 초파리가 생기는 원인은 바로 바나나 꼭지입니다. 바나나가 후숙하는 과정에서 바나나의 꼭지에서 나오는 숙성 촉진 가스인 에틸렌이 초파리를 유인합니다. 또한 바나나 꼭지의 미세한 상처 틈으로 초파리 유충이 숨어들기도 하죠. 초파리 없이 바나나를 보관하기 위해 위아래 꼭지를 잘라주세요.


 

💡Tip

알루미늄 호일이나 랩을 이용해 바나나 꼭지를 감싸는 것도 에틸렌 가스를 차단해 주는 방법이에요.

③ 바나나를 나눠서 비닐봉지에 담아주세요.

바나나 한 송이가 연결된 상태로 두면 서로 방출한 에틸렌이 농축돼 갈변 속도가 1.5배 더 빨라집니다. 바나나는 한 개씩 떼어낸 후 꼭지를 자른 상태로 비닐봉지에 담아주세요.


 

💡Tip

상처 난 바나나는 따로 보관해 주세요. 이미 숙성이 진행된 바나나 한 개가 나머지 바나나들도 순식간에 무르게 만듭니다.

④ 공기를 최대한 빼서 묶어주세요.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바나나를 밀폐하여 보관하면 초파리 유인을 차단할 수 있고 바나나의 후숙 속도도 늦어져서 오랫동안 아삭한 바나나를 드실 수 있답니다.

💡Tip

비닐봉지에 키친타올을 함께 넣어주면 바나나에 수분이 생기는 걸 막아 바나나를 더 오랜기간 보관할 수 있답니다.

초파리 제로 바나나 실온 보관법

바나나를 실온에서 보관할 때는 바나나를 바닥에서 살짝 띄워서 보관해 주세요. 바닥에 닿으면 눌린 부위부터 갈색 반점이 생기고, 그곳을 통해 세균·초파리가 생깁니다.


 

초파리가 이미 생겼다면?😥

초파리가 이미 생겼다면, 식초와 주방세제를 사용하여 초파리를 잡을 수 있습니다. 플라스틱 컵에 식초와 주방세제를 넣고 초파리가 많이 생기는 주방 근처에 놓아주세요. 시큼한 식초 냄새가 초파리들을 유인하여 몇 시간 만에 초파리를 모두 잡을 수 있답니다.

🌱 마무리하며

이제 여름에 바나나에서 생기는 초파리 스트레스에서 벗어나세요. 오늘 알려드린 순서만 지키면 한여름에도 바나나의 달콤한 과육을 그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꿀맛 바나나로 에너지 충전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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