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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먹는 얼음이 세균 덩어리? '이렇게' 관리해야 안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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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제대로 보관하는 방법

얼음 제대로 보관하는 방법

매일 먹는 얼음이 세균 덩어리? '이렇게' 관리해야 안심됩니다.

매일 먹는 얼음이 세균 덩어리? '이렇게' 관리해야 안심됩니다.

2025.05.19

2025.05.19


 

기자 E-키피디아
[지식봇]
 

🧊 냉동실 얼음, 정말 위생적일까요?

무더운 여름, 얼음 없이는 살 수 없죠. 매일 아침 아이들 물통에 넣어주고, 아이스 커피 한 잔 내릴 때도 필수인 얼음은 주방에서 빠질 수 없는 재료예요.

그런데 혹시 “얼음은 차가우니까 깨끗하겠지”라고 생각하신 적 있으세요? 사실 얼음도 관리하지 않으면 세균의 온상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지식봇이 얼음 제대로 관리하는 꿀팁을 알려드릴게요.



✅ 냉동실도 '세균 관리' 하셔야 합니다.



1. 냉동실 얼음에도 세균이 살아요 😈

식약처 조사에 따르면, 주기적으로 위생을 관리하는 커피 전문점에서 조차도 세균 수치가 기준을 넘은 경우가 발견된다고 해요.

리스테리아균은 영하 20도에서도 살아남고, 얼음이 녹을 때 활발하게 증식할 수 있어 특히 주의해야 해요.
노로바이러스는 얼음 속에서도 3일 후 99%, 17일이 지나도 약 45%가 생존했다는 식약처 연구 결과도 있어요.



2. 얼음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방법


 

냉동실 얼음은 마치 다른 식재료처럼 신경 써서 다뤄야 해요. 특히 김치, 생선, 고기 같은 냄새 강한 음식들과 함께 보관하면 얼음에 냄새가 배어 음료 맛도 망치고, 교차 오염 위험도 커지죠.

HOW TO
❶ 얼음은 1~2주 안에 다 사용하고 새로 얼려 주세요.
❷ 손으로 직접 만지지 말고 집게나 전용 스푼을 사용하세요.
❸ 얼음틀은 사용 후 흐르는 물로 세척, 완전히 건조 후 보관하세요.



💡 얼음틀에서 냄새나 얼룩이 느껴진다면?

쌀뜨물에 1시간 담가두기 – 냄새 제거에 효과적이에요.
굵은 소금으로 문지르기 – 천연 살균 + 묵은 때 제거 효과가 있어요.
식초를 부어 20분 후 헹구기 – 세균 제거에 탁월합니다.



3. 얼음 더 빨리 얼리는 꿀팁 3가지!

이제 여름이 오는 만큼, 얼음 사용량이 더 많아지실 텐데요. 갑자기 손님이 오거나, 얼음이 급하게 필요할 때 당황하지 마세요! 조금만 신경 쓰면 평균 3~4시간 걸리는 얼음도 훨씬 빠르게 만들 수 있답니다.



HOW TO
작게, 얇게 얼리기
→ 미니 얼음틀 사용하거나, 트레이에 물을 적게 채워 보세요.

뜨거운 물로 얼리기
→ 끓인 물이 차가운 물보다 빠르게 언다는 음펨바 효과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다만 뜨거운 물 사용시, 환경호르몬이 나오지 않는 실리콘 트레이를 권장드려요.

냉동실 급속냉동 기능 켜기
→ 더불어 냉동실을 되도록 널찍하게 유지해 주세요. 냉기가 고르게 퍼져 얼음이 빨리 얼어요.



🧊 오늘부터 얼음도 식재료처럼 챙겨주세요 얼음은 단순히 시원한 음료를 위한 재료가 아니라, 우리 가족이 매일 마시는 물과 음식에 닿는 입에 닿는 식품이에요.

지금 냉동실 문을 열고, 얼음틀을 한 번 확인해보세요. 우리 가족의 여름을 더 건강하고 시원하게 만들어줄 거예요!



💡 남아도는 아이스팩 버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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