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걱정돼 빙수 끊고 있었다면” 빙수기 필요 없는 두유빙수 '이렇게' 드세요
2026.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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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딱레시피]
🍧 살 걱정될 때는 두유빙수
더운 날엔 밥은 가볍게 먹어도, 시원한 빙수 생각은 쉽게 사라지지 않죠. 문제는 밖에서 사 먹는 빙수입니다. 연유, 시럽, 달콤한 팥, 떡, 아이스크림까지 올라가면 한 그릇이 생각보다 묵직한 간식이 됩니다.
특히 중년 이후에는 체중도 신경 쓰이고, 단 음식을 먹은 뒤 더부룩함이나 혈당 걱정까지 따라오죠. 이럴 때는 집에 있는 두유 한 팩으로 빙수를 만들어보세요. 빙수기 없이도 가능합니다.
팩두유를 그대로 얼린 뒤 살짝 녹여 부수면, 고소한 두유 얼음이 빙수 베이스가 됩니다. 여기에 연유는 줄이고 알룰로스를 더하면 단맛은 살리면서 당 부담을 낮출 수 있습니다. 팥과 떡은 조금만 올리고, 견과류와 과일을 곁들이면 씹는 맛까지 살아납니다 😊
✅ 고소한 두유빙수 레시피

◾ 준비물│무가당 또는 고단백 두유 2팩, 팥앙금 2큰술, 알룰로스 1큰술, 연유 1작은술, 피넛버터파우더 또는 콩가루 1큰술, 견과류 약간, 과일 약간
➊ 두유팩 얼리기

두유팩 2개를 냉동실에 넣고 단단하게 얼립니다. 최소 6시간 이상, 가능하면 전날 밤에 넣어두면 좋습니다.
💡 꿀팁
무가당 고단백 두유를 쓰면 당은 줄이고 포만감은 더하기 좋습니다.
❷ 실온에 15분 두기

꽁꽁 언 두유팩을 바로 부수면 너무 단단해서 손이 아플 수 있습니다. 실온에 15~20분 정도 두고 겉면이 살짝 말랑해질 때까지 기다립니다. 그다음 손으로 팩을 주물러 얼음을 조금씩 부숩니다.
❸ 얼음 부수기

팩을 깨끗한 비닐이나 키친타월 위에 올린 뒤 밀대, 컵, 빈 병으로 가볍게 눌러줍니다. 너무 세게 두드리기보다 여러 번 굴리듯 눌러야 입자가 고르게 부서집니다. 잘게 부서지면 가위로 팩 윗부분을 열고 그릇에 담습니다.
❹ 그릇에 재료 담기

그릇에 두유 얼음 절반을 먼저 담습니다. 그 위에 알룰로스 1큰술, 연유 1작은술, 팥앙금 1큰술을 올립니다. 피넛버터파우더나 콩가루도 반 정도 뿌려주세요. 남은 두유를 그 위에 쌓아주세요.
💡 꿀팁
연유를 많이 넣으면 맛은 진해지지만 당과 열량이 쉽게 올라갑니다. 연유는 향을 내는 정도로만 넣고, 부족한 단맛은 알룰로스로 맞추면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❺ 토핑 올리기

맨 위에 팥앙금 1큰술을 더 올립니다. 견과류는 잘게 부숴 뿌리고, 떡이 있다면 작게 잘라 올립니다. 메론, 블루베리, 바나나, 딸기처럼 집에 있는 과일을 조금 곁들이면 과일빙수 느낌도 납니다.
➏ 고소한 가루로 마무리

마지막으로 피넛버터파우더나 콩가루를 살짝 더 뿌립니다. 고소한 향이 올라오면서 두유 얼음의 맛이 더 진하게 느껴집니다.
🙌 오늘 냉동실에 두유 한 팩만 넣어두세요.

이 빙수는 ‘살이 절대 안 찌는 음식’은 아닙니다. 팥, 떡, 견과류도 양이 많아지면 열량이 올라갑니다. 대신 두유를 베이스로 쓰고, 연유와 시럽을 줄이고, 토핑을 조절하면 일반 빙수보다 훨씬 가볍게 즐기기 좋습니다. 내일은 집에서 만든 시원하고 고소한 한 그릇을 즐겨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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