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미채볶음에 참기름 대신 '이것' 넣어보세요. 5성급 호텔 셰프가 알려준 비법입니다.

 

[생활연구소]

🍱 남녀노소 좋아하는 밥도둑 '진미채볶음', 이것 넣으면 호텔 요리 됩니다.

진미채볶음은 반찬가게에서 항상 가장 먼저 매진되는 인기 반찬 중 하나입니다.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단짠'을 좋아하는 한국인들의 입맛에 딱이죠! 하지만 막상 집에서 만들어 먹으려고 하면 사서 먹을 때와 달리 밋밋한 맛이 나곤 합니다. 그럴 때는 마지막 단계에 진미채볶음을 부드럽게 해주는 참기름 대신 '마요네즈'를 넣으면 부드럽고 감칠맛이 살아난 진미채볶음이 완성되는데요. 오늘은 5성급 호텔 셰프가 애용했던 마요네즈 진미채볶음 레시피를 알려드릴게요. ( * 유튜버 '추추의 한끼식사'님 레시피를 참고했습니다. )

💡 잠깐! 진미채를 지금 먹어야 하는 이유는?

진미채는 오징어를 잘게 찢어 말린 조미 건어물로, 단백질과 타우린이 풍부해 피로 회복과 간 해독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콜레스테롤을 낮춰 혈관 건강에 이롭거나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줄 수도 있습니다. 추석 연휴 등으로 10월 간 기름진 음식을 많이 드셨다면 11월 반찬은 진미채볶음으로 바꿔보세요!

✅ 재료
백진미채 300g
미림 3스푼
식용유 2스푼
진간장 1.5스푼

[양념용]
고추장 2스푼
고춧가루 1스푼
설탕 2스푼
간마늘 1스푼
물엿 4스푼
물 3스푼

[후첨용]
마요네즈 크게 1스푼
깨 1스푼
( * 1스푼은 약 10mL입니다. )

➊ 팬에 백진미채를 볶아주세요!

진미채를 한번 볶아주면 맛도 살아나고 비린내도 제거할 수 있습니다! 후라이팬에 백진미채 300g과 미림 3스푼을 넣고 중불에서 볶아주세요.  너무 많이 볶으면 본연의 맛이 날아가니 살짝만 볶아주세요.

 

💡Tip

미림이 없다면 소주 1큰술에 설탕 조금을 넣어 대체할 수 있습니다. 소주의 성분이 우려된다면 사과즙이나 배즙 1큰술로 대체해보세요.

➋ 양념 만들기

작은 후라이팬에 양념용 재료를 모두 넣고 끓기 시작할 때까지 끓여주세요. 끓기 시작했다면 바로 불에서 내려 식혀주세요. 뜨거운 상태에서 양념하면 진미채가 딱딱해질 수 있습니다.

 

 

 

💡Tip

너무 단 양념이 싫다면 설탕의 양을 조절해보세요. 아예 넣지 않아도 좋습니다.

➌ 진미채에 양념 버무리기

식은 양념을 살짝 볶아둔 진미채에 골고루 버무려주세요. 

 

 

 

➍ 오늘의 킥! 마요네즈 넣기

잘 버무려진 진미채볶음에 참기름 대신 마요네즈 1스푼과 깨를 넣어주세요! 다시 잘 버무려 주면 고소한 맛과 함께 부드러운 식감까지 살아난 호텔식 진미채볶음이 완성됩니다.

 

 

 

💡Tip

마요네즈가 뭉치지 않게 다시 한번 골고루 버무려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 이렇게만 하면 모두가 좋아하는 진미채볶음 완성입니다!

* 진미채는 미림과 함께 살짝 볶기
* 끓인 양념은 식혀서 버무리기
* 마지막 킥으로 참기름 대신 마요네즈 넣기

👌🏻 호텔식 진미채볶음 이 세 가지만 기억하세요.

오늘 저녁, 따뜻한 밥과 함께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진미채볶음 한 젓가락 어떠세요? 어느새 밥 두 공기를 먹고 있을 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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