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간장 대신 이거 넣어보세요, 국물 맛이 달라지는 비법 재료는 이것입니다.
[생활연구소]
🥢 차갑게도, 따뜻하게도 완벽한 '콩나물국'
재료는 하나지만, 맛은 절대 심심하지 않은 콩나물국. 차갑게 먹으면 아삭하고, 지금 같은 쌀쌀한 날엔 따뜻하게 속을 풀어주는 콩나물국. 콩나물 하나만 들어가는 간단한 레시피이지만 의외로 간 맞추기가 제일 어렵다는 분들 많죠. 국간장을 넣으면 짜고, 소금만 넣으면 밍밍하고…. 매번 맛이 달라져서 '그때 그 맛'을 찾기 힘들었다면 오늘 레시피를 꼭 따라 해보세요.

🍲 해장에도 최고! 시원한 '콩나물국' 레시피
✅ 콩나물국 재료
콩나물, 국간장, 다진 마늘, 맛소금, 대파 1/2대, 청양고추 1개
➊ 콩나물 깨끗하게 씻기
흐르는 물에 콩나물을 가볍게 헹궈주세요. 콩나물 머리 부분의 껍질에서 비린내가 날 수 있습니다. 보인다면 살짝 골라내면 좋아요.

➋ 냄비에 물 2~2.5L와 콩나물 넣기
냄비에 물과 콩나물을 넣고 끓여주세요. 이때 뚜껑은 꼭 열어둬야 해요! 그래야 콩나물 특유의 비린내가 날아가고 국물 맛이 깔끔해집니다.

➌ 물이 끓으면 국간장, 다진 마늘, 맛소금 넣어 간 맞추기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국간장 2스푼, 다진 마늘 1스푼, 마지막으로 맛소금 1스푼을 넣어주세요. 맛소금이 콩나물국의 감칠맛을 내는 핵심입니다.
💡Tip
맛소금에는 소량의 MSG가 들어 있어, 멸치육수를 따로 내지 않아도 감칠맛이 폭발합니다. 짧은 시간에 깊은 국물 맛을 내고 싶을 때는 꼭 이 한 스푼을 넣어보세요.
➍ 중불로 4분간 끓이기
물이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이고 4분간 끓입니다. 이 시간 동안 콩나물이 익고 국물의 풍미가 배어듭니다.

➎ 청양 고추·대파 넣고 마무리하기
마지막으로 송송 썬 대파와 청양고추를 넣고 1분 정도 더 끓여주세요. 고추의 알싸한 향과 대파의 단맛이 어우러져 한층 더 시원해집니다.

✅ 칼칼한 맛을 좋아하신다면 고춧가루 1/2스푼을 추가해도 좋아요.
💡콩나물국 마무리 팁
1. 남은 콩나물국은 냉장 보관 시 1~2일 안에 드세요.
2. 전자레인지로 데울 때는 뚜껑을 살짝 열어 비린내를 날리면 금방 끓인 것처럼 깔끔합니다.
3. 두부나 계란을 추가하면 단백질이 더해져 포만감이 높아져요.
🙌 오늘 저녁엔 멸치 없이도 깊은 국물 맛 내보세요!
단 10분이면 비린내 없이 시원한 콩나물국이 완성됩니다. 속이 답답하거나 피곤할 때, 따뜻한 한 그릇으로 몸도 마음도 확 풀리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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