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다로운 남편이 매일 해달라고 합니다~ 두부는 '이렇게' 구워 보세요.

 

[지식봇]

🍴 겉바속촉! 에어프라이어 두부 요리 꿀팁

두부는 찌개, 조림, 구이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국민 반찬이에요. 그냥 굽기만 하면 물이 생기거나 밍밍한 맛이 되기 쉽지만,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하면 간단하게 바삭하게 요리할 수 있답니다!

오늘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해 뚝딱 두부 반찬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 15분만에 완성되는 두부 요리

➊ 두부 물기 제거하기
소금을 살짝 뿌린 뒤 두꺼운 키친타올을 올려 두부를 올려 닦아주세요. 시간 여유가 된다면 무게감 있는 냄비나 그릇을 올려 5분 눌러줍니다.

💡 두부 조리의 성패는 물기 제거에 달려 있습니다. 수분이 많으면 겉이 눅눅하고, 양념도 잘 스며들지 않아요.

➋ 두부 자르기와 칼집 넣기
두부 1모를 가로·세로로 나눠 격자무늬로 자르면 딱 먹기 좋아요. 딱 절반 정도 깊이로 칼집을 내주면 양념이 속까지 잘 스며듭니다.

➌ 양념 만들기
두부는 어떤 양념과도 잘 어울리지만, 오늘은 매콤 짭짤한 버전이에요. 간장 1스푼, 고운 고춧가루 1/2스푼, 카레가루 1티스푼, 들기름 2스푼을 잘 섞어주세요. 혹시 귀찮다면 딱 연두 조미료 2스푼만 뿌려줘도 됩니다.

➍ 에어프라이어에 굽기
에어프라이어에 칼집 낸 두부를 가지런히 올려주세요. 이후 준비한 양념을 윗면 위주로 골고루 발라줍니다. 200도에서 10분 굽고, 중간에 한 번 꺼내 뒤집은 뒤 들기름을 발라 10분 더 구워줍니다.

➎ 마무리와 플레이팅
구운 두부는 바로 꺼내지 말고 2~3분 정도 식히면 겉이 더 바삭해집니다. 마지막에 송송 썬 대파를 올려 잔열로 파향을 살려줘도 좋아요.

✅보관 꿀팁

남은 두부는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한 뒤 전자레인지에 살짝 데워 먹으면 좋아요. 양념을 간장+다진 마늘+참기름으로 바꾸면 도시락 반찬으로도 딱입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두부구이는 에어프라이어만 있으면 누구나 만들 수 있습니다. 기름을 거의 쓰지 않아 건강에도 좋고, 간단한 양념만으로도 풍미가 살아나요. 오늘 저녁, 두부 한 모로 가볍고 맛있는 요리를 완성해보세요. “두부 이렇게 맛있을 수 있구나!” 하고 놀라실 거예요. 응원합니다! 🥢

✅ 양배추로 이것까지 해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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