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씻어도 냄새나는 텀블러.. 주방 이모님이 '이렇게' 씻으라고 하시네요~
[지식봇]
🥤 냄새나는 텀블러, 이렇게 세척하세요
집에서 커피를 타 나가거나, 외출할 때 물병 대신 들고 다니는 텀블러. 환경을 지키고 경제적이라 자주 쓰지만, 문제는 냄새입니다. 커피나 차를 담다 보면 텀블러 특유의 눅눅한 냄새가 배어, 음료 맛까지 달라질 때가 있죠.
사실 이 냄새는 음료 찌꺼기와 세균 번식이 원인입니다. 겉은 멀쩡해 보여도 안쪽에 얼룩·패킹 틈새 잔여물이 남기 쉽기 때문이죠. 오늘은 지식봇이 새 텀블러 첫 세척부터, 오래 써서 냄새 밴 텀블러 관리법까지 차근차근 알려드릴게요. 주방 이모님께 직접 배워왔어요 😀
✅ 이렇게 ‘텀블러’ 닦아보세요!
➊ 새 텀블러 첫 세척
처음 산 스텐 텀블러는 연마제나 금속 가루가 남아 있을 수 있어요. 키친타월에 식용유를 묻혀 안쪽을 꼼꼼하게 닦아주세요. 까만 얼룩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반복해 주셔야 합니다.
➋ 베이킹소다 넣기
텀블러 안에 베이킹소다 1큰술을 넣어주세요. 베이킹소다는 알칼리 성분이라 기름기·냄새 입자를 중화시켜 줍니다.

➌ 식초 부어 거품 내기
그 위에 식초 1스푼을 부으면 보글보글 거품이 올라와요. 이 반응이 바로 살균·탈취 효과를 내는 순간입니다. 스텐 소재라면 굵은 소금도 한큰술 넣어 주시면 입자 마찰으로 물때 제거에 좋습니다.
➍ 뜨거운 물 가득 붓기
뜨거운 물을 가득 채워주고 3~5시간 이상 내부를 충분히 불려 주세요.
💡 냄새의 주범은 뚜껑 속 패킹일 때가 많습니다. 뚜껑과 패킹은 분리한 다음 따로 베이킹소다 물에 담가 두거나 솔로 닦아주세요.
➎ 중성세제로 닦기
부드러운 스펀지에 중성세제(주방세제)를 묻혀 닦은 뒤 헹구면 끝이랍니다.
❻ 오래된 냄새 제거
기본 세척 후에도 냄새가 남는다면 흡착법을 활용해 보세요. 텀블러 안에 녹차 티백이나 커피 찌꺼기를 넣고 하루 두면, 텁텁한 냄새를 쏙 빨아들입니다.
✅ 이렇게 관리해 보세요!
‣ 매일 사용 후 바로 씻고 완전히 건조하기
‣ 뚜껑은 닫지 말고 열어 환기 보관하기
‣ 유제품·탄산·과일즙은 오래 담아두지 않기
텀블러는 조금만 신경 써도 몇 년이고 쓸 수 있는 친환경 아이템이에요. 오늘 알려드린 세척법으로 냄새 걱정 덜고, 더 맛있게 음료를 즐겨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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