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니 입으로 먹고 있었던 연마제.. '이렇게' 하면 쉽게 해결됩니다!
[지식봇]
🧼 스테인리스 연마제 제거하고 쓰시나요?
새로 산 냄비나 스테인리스 식기, 쓰기 전 꼭 해야 할 작업이 있죠. 바로 ‘연마제 제거’입니다. 생각보다 귀찮고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장기간 노출 시 위장 자극, 알레르기 반응 등이 일어날 수 있어요.
따라서 비록 눈에 잘 보이지 않아도, 꼭 제거하고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보통은 미끌거리는 식용유로 힘들게 닦으시는데요! 오늘은 지식봇이 훨씬 간단하게 연마제를 제거하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 연마제 쉽게 제거하는 방법

📌 연마제 확인부터 시작해요
키친타월에 식용유를 묻혀 표면을 닦아보세요.
→ 희끄무레하게 묻어 나오는 잔여물이 있다면, 연마제가 남아 있는 거예요. 겉보기엔 깨끗해 보여도 새 것이라면 미세한 막이 남아있을 확률이 높아요.
❌ 반짝이니까 깨끗하겠지 → 연마제일 수 있어요!
❌ 제품 설명서에 연마제 얘기가 없어요 → 실제로는 대부분의 스테인리스 제품에 남아 있습니다.
✅ 식약처도 초기 세척을 권장하고 있어요!
❶ 베이킹소다 2 : 주방세제 1 비율로 섞기
‣ 되직한 크림 제형처럼 만들어주세요. 너무 묽으면 효과가 떨어집니다. 또한 베이킹파우더가 아니라 베이킹'소다'이니 한번 더 확인해 보세요.
💡 베이킹소다는 알칼리 성분이라 연마제(산성 성분) 중화에 효과적입니다.
‣ 입자도 곱고 자극이 적어, 스테인리스 표면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세척력을 유지해요.
‣ 여기에 주방세제를 더하면 기름기 제거 + 거품 세정력까지 한 번에!
❷ 장갑을 끼고 문질러 닦기
‣ 고무장갑을 필수로 착용하고 수세미나 부드러운 솔로 안쪽 면, 테두리, 손잡이까지 꼼꼼히 닦아주세요. 아래 제품이라면 연마제 제거가 필요해요!
‣ 새로 산 수저, 국자, 집게 등 작은 조리 도구
‣ 이유식용 냄비, 보온병, 텀블러 내부
‣ 스테인리스 채반, 찜기, 도시락통
💡 특히 곡선이 많은 냄비나 수저 손잡이, 뚜껑 가장자리에 연마제가 더 많이 남으니 주의하고, 이유식 냄비, 보온병 등 아이 용품은 더더욱 신경 써야 해요.
❸ 뜨거운 물로 충분히 헹구기
‣ 약 50~60도 정도의 따뜻한 물로 헹구면 연마제가 더 잘 제거됩니다.
‣ 거품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깨끗하게 헹궈주세요.
❸ 주방세제로 한 번 더 헹굼 → 마른 수건 마무리
‣ 혹시 모를 찌꺼기를 위해 세제로 한 번 더 닦아 헹군 후, 마른 수건으로 닦아주세요.
‣ 냄비라면 물 1/3에 식초 2스푼을 넣고 끓여주면 소독 + 냄새 제거 효과까지 챙길 수 있어요.

✅ 번외 꿀팁! 대체 방법도 알려드려요.
‣ 밀가루 + 식초 반죽
밀가루 2스푼 + 식초 1스푼을 섞어 반죽을 만든 뒤, 표면에 바르고 5~10분 뒤에 문질러 주세요.
밀가루는 표면의 유분과 이물질을 흡착하고, 식초는 산성을 띠는 연마제를 중화해줍니다.
‣ 치약 + 세제 조합
치약 1스푼 + 주방세제 1스푼을 섞어 수세미로 문질러 주세요.
치약에는 미세한 연마 입자가 포함돼 있어 표면을 상하지 않게 닦아내기에 좋습니다.
✨ 이렇게 꼼꼼하게 닦아내면, 진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요. 새로 산 조리도구나 냄비, 번쩍인다고 그냥 쓰지 마시고 딱 10분만 투자해보세요! 당신의 건강한 주방을 위한 아주 중요한 습관이 될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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