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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i HOW Living

도마 고르는 법과 관리 방법

“변기보다 200배 더럽다” 관리 못한 도마, 온 가족 병 드는 주범입니다.

Editor 유니버스

2026.04.23

42

“변기보다 200배 더럽다” 관리 못한 도마, 온 가족 병 드는 주범입니다.

2026.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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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연구소]



🔪 매일 쓰는 도마, 정말 안전할까요?

주방에서 도마는 너무 익숙해서 위험을 잘 못 느끼기 쉽습니다. 하지만 도마 문제는 “재질 하나”보다도, 무엇으로 만들었는지와 어떻게 관리하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실제로 식약처는 과거 수입 나무 도마의 포름알데히드 검출 보도와 관련해 검사 강화를 안내한 바 있습니다. 또 미국 USDA와 FDA는 도마에 깊은 홈이 생기면 세균이 남기 쉬워 교체가 필요하다고 안내합니다. 최근에는 플라스틱 도마 사용 과정에서 미세플라스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연구도 나왔습니다. 즉, 도마는 무조건 한 가지가 위험하다고 보기보다, 재질별 특성을 알고 고르는 것이 핵심입니다.



오늘은 “어떤 도마가 위험한지”보다, 내 주방에 맞는 도마를 어떻게 고르면 좋은지 차근차근 알려드릴게요. 도마 하나만 잘 골라도 위생 관리가 훨씬 쉬워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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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마에 대한 모든 것

➊ 위험은 재질보다 ‘상태’에 있어요


 

많은 분이 나무냐 플라스틱이냐만 고민하시는데요. 사실 더 중요한 건 도마 표면의 상태입니다.

USDA와 FDA는 플라스틱이든 나무든 표면이 지나치게 닳아 깊은 칼자국과 홈이 생기면 세척이 어려워지고, 세균이 남을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즉, 새 도마보다 오래 쓰며 상처가 누적된 도마가 더 문제가 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HOW TO


① 도마 표면에 손톱이 걸릴 정도의 홈이 많다면 교체 시기로 보세요.
② 색이 배거나 냄새가 남는 도마도 점검이 필요합니다.
③ "아직 멀쩡해 보여서"보다 "세척이 잘 되는 상태인가"를 기준으로 보세요.

➋ 나무 도마는 ‘통원목’ 여부를 보세요


 

나무 도마는 칼날 손상이 비교적 적고 사용감이 좋은 편이라 꾸준히 선호됩니다. 다만 모든 나무 도마가 같은 것은 아닙니다.

여러 조각을 붙여 만든 집성목이나 일부 제품은 접착제가 들어갈 수 있어, 구매 시 식품용 적합 여부와 소재 표시를 꼼꼼히 보는 것이 좋습니다. 식약처도 나무 도마의 포름알데히드 이슈와 관련해 검사 강화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또 나무는 젖은 상태로 오래 두면 곰팡이와 세균 관리가 어려워질 수 있어, 구매보다 관리가 더 중요합니다.

HOW TO


① 접착제를 적게 쓸 가능성이 높은 통원목, 솔리드 우드 제품인지 확인하세요.
② “식품용 기구” 표시, 재질 정보, 제조사 정보를 먼저 보세요.
③ 사용 후에는 세워 말리고, 물기 남은 채로 포개 두지 마세요.

➌ 플라스틱 도마는 흠집 관리가 핵심이에요


 

플라스틱 도마는 가볍고 관리가 편해 가장 많이 쓰입니다. 하지만 칼질이 반복되면 표면이 깎이며 입자가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이 최근 더 주목받고 있습니다.

2023년 발표된 연구에서는 폴리에틸렌·폴리프로필렌 도마가 음식 준비 과정에서 미세플라스틱의 노출원이 될 수 있다고 봤고, 사람 1인당 연간 노출량을 수 g에서 수십 g 수준으로 추정했습니다. 아직 건강영향은 계속 연구 중이지만, 흠집이 깊은 플라스틱 도마를 오래 쓰는 건 피하는 쪽이 안전합니다. USDA도 심하게 마모된 도마는 교체하라고 권고합니다.

HOW TO


① 표면이 거칠어졌다면 “더 써도 되나?”보다 교체를 우선 고려하세요.
② 뜨거운 냄비나 막 조리한 음식을 바로 올리는 습관은 피하세요.
③ 플라스틱 도마는 채소용, 육류용으로 나눠 쓰면 관리가 훨씬 쉽습니다.

➍ 스테인리스·유리 도마는 장단점이 분명해요


 

스테인리스나 유리 도마는 비다공성이라 세척이 쉽고, 냄새와 색 배임이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위생 관리가 편하다고 느끼는 분들이 많습니다.

다만 단점도 분명합니다. 유리나 매우 단단한 표면은 칼날을 빨리 무디게 할 수 있다고 여러 식품·생활안전 자료에서 안내합니다. 결국 “가장 안전한 재질 하나”를 찾기보다, 무엇을 자를지에 따라 나눠 쓰는 방식이 더 현실적입니다. 예를 들어 과일, 빵, 간단한 플레이팅용은 유리·스테인리스가 편할 수 있고, 본격적인 칼질은 나무나 적절한 플라스틱이 더 실용적일 수 있습니다.

HOW TO


① 칼을 자주 쓰는 집이면 메인 도마는 칼날 친화적인 재질로 고르세요.
② 냄새 배임이 싫다면 보조 도마로 스테인리스나 유리를 두는 것도 좋습니다.
③ “위생”과 “칼 손상” 중 무엇을 더 우선할지 먼저 정하면 선택이 쉬워집니다.

➎ 좋은 도마는 ‘구분 사용’까지 포함입니다


 

좋은 도마를 샀더라도 하나로 모든 재료를 손질하면 위생 이점이 줄어듭니다. FDA와 USDA는 날고기, 해산물, 채소·과일을 가능한 한 분리해 쓰라고 안내합니다. 교차오염을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HOW TO


① 최소 2개는 두세요. 채소·과일용 / 육류·어패류용으로요.
② 색깔이나 크기로 구분하면 헷갈리지 않습니다.
③ 사용 후에는 뜨거운 물과 세제로 씻고, 완전히 말린 뒤 보관하세요.

🙌 이제 도마 제대로 고르세요


 

결국 도마는 비싼 제품보다 “내가 제대로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 더 좋은 선택입니다. 통원목인지, 플라스틱 흠집은 어떤지, 용도 분리가 가능한지만 체크해도 실패 확률이 크게 줄어듭니다.

오늘 집에 있는 도마부터 한 번 뒤집어 보세요. 칼자국, 냄새, 물기 관리 상태를 점검하는 것만으로도 주방이 훨씬 더 안전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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