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들 사이에서 소문난 오이 보관법, ‘이렇게’ 얼리면 1년 내내 아삭합니다!
[생활연구소]
🥒 오이, 금방 흐물해지지 않나요?
아삭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인 오이! 여름에 특히 인기가 많은 채소 중 하나죠.
하지만 오이는 수분이 95% 이상이라 금방 무르고 상해서 보관하기가 어려워요.
이런 오이를 1년 넘게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오늘은 오이가 무르지 않고 아삭함을 유지하는 놀라운 보관법과 오이 활용 꿀팁까지 모두 소개할게요.
✅ 1년 내내 아삭한 오이 보관법, 이렇게 따라해보세요!
◾ 준비물│오이, 소금, 지퍼백
➊ 오이 썰기
깨끗이 씻은 오이를 0.5cm 정도 두께로 썰어주세요.
너무 얇게 썰면 해동 후 식감이 흐물흐물해질 수도 있으니 두껍게 썰어주세요.
➋ 썰어둔 오이를 소금에 절이기
썰어둔 오이에 소금 1작은술(오이 2개 기준)을 골고루 뿌려 5~10분간 절여주세요. 소금을 사용해서 삼투압 원리로 오이의 수분을 미리 빼내면, 냉동·해동 후에도 아삭함이 유지돼요!
➌ 소금에 절인 오이 물기 없애기
소금에 절여진 오이를 흐르는 물에 한 번 헹군 뒤, 물기를 꾹 짜주세요. 수분이 남아있으면 냉동 중 성에가 끼고 식감이 망가집니다.
💡Tip
물기를 뺀 오이에 식초 한 방울을 넣으면 잡냄새 제거에 도움이 된답니다.
➍ 지퍼백에 넣어 냉동 보관하기
수분을 제거한 오이를 지퍼백에 납작하게 담아 냉동실에 보관해 주세요. 오이는 한 번에 먹을 양만큼 소분해서 넣어주세요. 지퍼백에 넣은 후 공기를 최대한 빼서 밀봉해 주세요.

➎ 냉동 보관된 오이 실온에서 해동하기
이렇게 냉동 보관된 오이는 사용하기 전 실온에서 15분 정도 두거나 찬물에 넣어 해동해주세요. 해동 후 다시 한번 물기를 짜주면, 오이의 아삭한 식감이 다시 살아난답니다.
✅ 번외 꿀팁! 오이를 통으로 보관하고 싶다면?
🥒통 오이 보관법
① 오이를 씻어 흙만 털고 ② 물기를 제거한 후 ③ 랩으로 하나씩 감싸 냉동 보관하면 끝!
오이를 사용할 때는 냉동된 오이를 찬물에 헹구거나 실온에서 잠깐 두면 반쯤 해동돼 썰기 쉬워요!
✅ 냉장 보관할 땐 이렇게!
✔ 씻지 않은 상태로 보관해야 오래가요.
✔ 키친타월로 개별 포장해 비닐봉지에 넣되, 공기구멍을 뚫어주세요.
✔ 사과, 토마토, 바나나와 함께 보관하면 숙성이 빨라져요. → 분리 보관 필수!
✅ 건강 효과도 쏠쏠한 오이
오이는 수분이 많아 여름철 갈증 해소와 피부 미용에도 좋지만, 칼륨·마그네슘·비타민K도 풍부해서 여름철 건강 식재료로 제격이에요. 오이의 비타민 K는 뼈 건강에 중요한 비타민으로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이 되죠. 냉동 보관을 통해 이런 영양소를 사계절 내내 챙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이젠 오이, 버리지 말고 얼려두세요!
물러지기 전에 얼려두면 음식물 쓰레기도 줄고, 필요할 때 빠르게 반찬을 완성할 수 있어 정말 실용적이에요.
오늘부터는 냉동실 한 칸을 ‘오이 존’으로 만들어보세요. 여름철 반찬 고민, 시원한 오이로 간단하게 해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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