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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국내호텔BU 봉사활동

2023년 2월 15일

 

 

탄 한 장의 무게, 얼마나 되는지 알고 계신가요? 언뜻 보면 숯과 비슷하고 군데군데 구멍이 나 있어 가벼울 거라 예상하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그런데 이 연탄, 보기보다 무겁습니다. 연탄을 구성하는 성분인 탄소의 밀도가 물보다 높아 눈으로 짐작하는 무게보다 더 묵직하다고 하네요. 연탄 한 장의 무게는 약 3.6kg. 연탄 세 장만 들어도 10kg이 넘습니다. 연탄 배달 봉사를 처음 하는 이들이 자신만만하게 나섰다가 연탄을 떨어뜨려 깨트리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합니다. 

  


 

 




이렇듯 운반에 많은 노동력이 소요되고, 탄을 갈아줘야 하는 번거로움과 가스 중독의 위험이 있음에도 여전히 연탄을 사용하는 이들이 많은 건 경제적인 이유가 큽니다. 단위 에너지당 단가가 가장 낮은 연료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이웃 중 누군가에게는 아직도 연탄이 추운 겨울을 버티게 해주는 고마운 생필품인 겁니다. 

강원도 깊은 산골 마을은 추운 날씨에 수도관이 동파되고 보일러가 고장 나는 일이 빈번합니다. 특히 눈이 많이 내리는 산간지방에는 아직도 연탄을 필요로 하는 지역주민이 많습니다. 고령의 어르신들은 추위에 취약해 미리미리 연탄을 준비하지 않으면 긴 겨울을 나기 어렵다고 말합니다. 

더불어 올해는 한랭 질환으로 인해 다치거나 사망한 사람이 이미 지난해 수치를 웃돌고 있다고 합니다. ‘얼어 죽을’이라는 말이 그저 관용적 표현이 아닌 겁니다. 실제 우리 주변에서는 맹추위 때문에 오늘도 누군가는 병 들고, 유명을 달리하기도 합니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 강원권 & 본사 직원들의 연탄봉사

 


이에 지난달 26일, 강원도 속초시 설악동 및 고성군 신평리, 봉포리 일원에서 켄싱턴호텔앤리조트 강원권 및 본사 직원들이 모여 연탄 봉사를 진행했습니다. 강원권에 위치한 켄싱턴 3개점에서 40명, 권순범 켄싱턴호텔앤리조트 대표와 본부 직원 10명까지 총 50명이 모였습니다.  




 

  


매년 연탄나눔 행사를 준비한 박연실 파트장(강원 통합인사)은 "강원도 지역 특성상 연탄을 필요로 하는 지역주민이 많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연탄나눔은 권순범 대표의 의견도 적극 반영되었는데요.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에게 힘이 되어드리고, 몸소 땀 흘리며 봉사함으로써 일하는 이유와 나눔을 경험할 수 있다"며 봉사를 적극 권장했습니다. 

이랜드그룹은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쓰기 위해서 일한다'는 제1경영이념을 매년 실천해오고 있습니다. 강원권에 켄싱턴리조트 총 4개점이 운영되고 있는 만큼, 지역민들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며 따스한 온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 연탄봉사 참여 소감

 

 

김재현 매니저(켄싱턴호텔앤리조트 재무팀) 

"봉사 현장이 높은 언덕에 있어 몸은 힘들었지만, 

연신 감사하다고 인사해주셨던 어르신들의 따뜻한 마음 표현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이송희 매니저(켄싱턴호텔앤리조트 마케팅팀) 

"사실 연탄을 처음 들던 순간 ‘아차’싶었습니다. 많이 무거웠거든요. 

팔에 알이 배겨 파스를 붙이고 잠을 청할 정도였지만,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었다는 생각에 뿌듯합니다." 

 

차미경 파트장(켄싱턴호텔 설악 인사/재무) 

"강원도 한겨울은 아무리 따뜻하게 방을 데워도 한기를 느끼실 거예요. 

소소한 연탄 나눔이지만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라며 참여했어요" 

 


 

권유진 매니저(켄싱턴호텔 설악 FIT세일즈) 

"힘들었던 만큼 보람찼고, 나눔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너무나 뿌듯했습니다." 

 

이현우 부총지배인(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 

"동료들과 일이 아닌 봉사활동으로 함께 한다는 것이 참 좋았습니다. 

연탄 가격도 많이 올랐고, 코로나로 인해 봉사활동이 장기간 끊겨 어르신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셨을 텐데요. 저희가 가는 곳마다 나오셔서 고맙다고 인사해주시고 

마실 것을 챙겨주신 어르신들께 되려 너무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최근수 지배인(켄싱턴호텔 설악 프런트) 

"한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연탄나눔뿐 아니라 봉사활동 자체를 하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단체로 뜻깊은 활동을 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부산 켄트호텔 광안리 by 켄싱턴의 플로깅 봉사

 


지역과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은 먼 부산에서도 이어졌는데요. 지난 9일, 켄트호텔 광안리 by 켄싱턴 임직원 11명은 광안리 해변에서 출발해 이기대 초입까지 약 3km를 걸으며 *플로깅 활동을 펼쳤습니다 

플로깅 :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으로,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초 포근한 날씨일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봉사 당일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고 강한 바람까지 몰아쳤다고 하는데요. 한송이 매니저(켄트호텔 광안리 by 켄싱턴 인사/재무)는 "플로깅 활동을 진행하기에 다소 어려운 환경이었지만, 근래 들어 처음으로 여러 명의 동료가 모인 ESG 활동인 만큼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습니다. 더불어 이번 플로깅은 관할지구대의 협조와 해변정비 공무팀의 지원으로 빠르고 신속하게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트호텔 광안리 by 켄싱턴 플로깅 봉사 참여 소감

 

 

강수정 매니저(켄트호텔 광안리 by 켄싱턴 큐레이터) 

"멀리서 보면 한없이 예쁜 바닷가인데 가까이에 가보니 폭죽과 담배꽁초가 많았습니다. 

앞으로 플로깅 활동 횟수를 늘려가고 싶어요."
 

이동규 매니저(총무&구매) & 김원욱 캡틴(프런트) & 박지순 담당 (프런트) 

"동료들과 같은 공간에서 매일 함께 일하지만 호텔을 벗어나 

무언가를 함께 해본 적은 없었는데, 함께 뜻깊은 활동을 해 너무 즐거웠습니다." 

 

김호곤 셀장(품질셀)

"쌀쌀한 날씨였지만 등에 땀이 날만큼 활동을 한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더 많은 직원들과 더 넓은 반경으로 플로깅 활동을 해보면 좋지 않을까요?"  

 

신성은 총지배인 & 한송이 매니저(인사/재무) 

"플로깅 활동 내내 강한 바닷바람을 맞는 동료들이 걱정됐어요. 

실제로 몇몇 분들은 봉사 후 몸살 감기에 걸리기도 했고요. 

그럼에도 좋은 추억이 남았습니다. 

해변가에서 운동하시는 분들께서도 저희를 많이 응원해주셨어요. 

광안리 해변 중앙에 자리잡은 켄트호텔이 

이곳 경관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데 조금이나마 일조했다는 생각에 뿌듯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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