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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와 네이비씰이 만나 '도전'이 되다.

2022년 7월 25일

  

 



 

‘어제가 내 인생에서 가장 편했던 날’ 이라는 네이비씰* 표어는 매일 새로운 도전을 기꺼이 감수하는 강철 멘탈을 강조한다. 승리하는 팀에는 항상 극한의 오너십이 있다. 여기 네이비씰을 지향하며 일하는 이들을 만났다. ‘이랜드건설에 꼰대문화가 없다고요?’ 라는 질문을 들고 갔다가 ‘극한의 오너십’에 관해 듣고 왔다. 이랜드 건설 시행팀 김영규 실장과, 김광영 팀장, 문정혁 사원이 말하는 오너십으로 일하는 문화! 그 이야기를 함께 들어보았다.


*네이비씰 : 미국 해군에 소속된 특수 부대. 미국 SEAL은 미국 해군에 소속돼 있는 특수 부대. 베트남 전쟁 등 각종 전투에서 이름을 떨쳤으며 2011년 알 카에다의 수장 오사마 빈 라덴(Osama Bin Laden)을 사살한 팀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꼰대문화가 없다는 것은 결국 효율인 것 같아요.
불필요한 일을 하지 않으니
업무에 대해 진지하게 임하게 되고,
자부심이 열정으로 변하게 되는 것 같고요.”




 

다르게 일할 수 있는 이유

건설업계는 대체로 보수적이고 위계질서가 강한 문화를 가지고 있다. 사업 규모가 크고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현장을 컨트롤 해야하기 때문이다. 그렇다 보니 유연성과 새로운 도전에서는 주춤하게 될 때가 있다. 하지만 HUG 청년주택 이라는 새로운 국가 사업에 뛰어든 이랜드건설 시행팀은 빠르게 조직문화를 변화시켰다. 자율과 책임제. 연차에 관계없이 이 사업을 잘 알고,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면 권한과 책임이 주어진다고.

[김영규 실장] 청년주택사업은 정부도, 건설업계도 처음해보는 사업이에요. 모든 것을 새로 익혀야 하고 새로 배워야하죠. 여기서 연차의 높낮이는 중요하지 않아요. 제일 많이 아는 사람이 가장 잘하는 사람이죠. 실력이 있고, 아는 것이 많으면 몇천 억의 프로젝트도 맡게 되고 해내게 됩니다.

[문정혁 사원] 효율성이라고 해야할까요? 새로운 사업을 빠르게 익혀야 하다보니 불필요한 일들보다 중요한 일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더 업무에 진지하게 임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주로 저희 건설 시행업이 정해진 업무를 배우는 것만 3-5년 정도 하거든요. 제 연차의 경우는 주로 자리에 앉아 엑셀 파일을 보고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저는 LH 담당자를 직접 만나 미팅을 해보기도 하고, 에이전트와 일선에서 소통하며 제 연차에선 할 수 없는 것을 경험하고 배우고 있죠.

[김광영 팀장] 저는 시행 업력은 3년차인데, 이번에 부산에 2700평 땅을 매입하는 프로젝트를 맡아 진행하였습니다. 연차에 비해 권한이 크고 매출의 규모가 크다 보니 부담도 되기도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성취감이 아주 큽니다. 어느 회사에서 이 업력에 이 같이 큰 프로젝트를 맡겨 주시겠어요. 무엇보다 지금하고 있는 청년주택사업이 이랜드가 추구하는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업이고, 여기서 매출까지 크게 얻어 올 수 있으니 보람을 느끼는 부분이 많습니다.




 

새로운 시작, HUG 청년주택의 선구자

이랜드 건설은 흔치 않게 시행과 시공이 함께 있는 팀이다. 이랜드건설은 소매업을 지원하는 것에서 시작되어 최근 HUG 청년주택 사업까지 판도를 벌리며 일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 현재는 건설업을 통해 사회 취약 계층인 청년의 주거를 지원하는 사업을 도맡고 있다

시행팀은 그 중에서도 청년주택이 위치하기 좋은 땅을 찾고, 매입하고 그 위에 청년주택을 짓는 일을 하고 있다. 이미 이랜드건설의 청년주택 PEER는 국토부 표창을 2번 받고, 매일 경제에서 살기좋은 아파트상을 수상하는 등 1인 가구인 청년과 지역의 특성을 잘 반영하여 설계하고 짓는다고 정평이 나있다.

[김영규 실장] 한국의 임대주택 공급은 현재 일본의 10분의 1 수준입니다. 그 중에 기업이 공급하는 건 5만세대도 되지 않죠. 비율이 적다보니 한국은 아직 임대주택이 활성화 되기 어려워요.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1인 주거의 증가, 역세권의 고밀도 인구 등 사회적으로나 기업 가치적으로나 필요한 일이죠. 그래서 저희 이랜드건설이 하겠다고 손을 들었습니다.

[김광영 팀장] 이랜드라는 모기업이 옷과 신발 등 소비자를 직접 만나는 소매업을 메인으로 전개 하고 있잖아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고객의 입장’이라는 것이 베이스가 되는 것 같아요. 이 곳에 지으면 청년들이 출퇴근하기에 적합하겠다. 이런 생활권의 입주민이라면 이렇게 구성을 해보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틀에 벗어난 주택을 짓고 있죠.





도전하는 자에게 나이와 연차는 중요하지 않죠

이랜드건설 시행팀은 빠르게 움직이며 해결책을 함께 찾았다. 그 결과로 신촌PEER 1호를 시작으로 현재 18호까지 4-5천 세대를 공급(예정세대포함)하며 주도적으로 선두를 점하고 있다. 이들은 새로운 사업이기에 유연하고 주도적인 일하기로 새로운 사업을 돌파해가고 있다고 말한다.

[김영규 실장] 새로운 사업은 아직 실행하기에 법적인 규제도 많고, 뚫어야 할 벽도 많습니다. 그래서 큰 건설사들이나, 오랜시간 누적된 노하우로 일하는 조직들은 뛰어들기 어렵습니다. 계속적으로 변화하는 조건과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며 일하는 팀이 살아남을 수 있죠. 저희도 아직 시작 수준이지만 그래도 잘 적응해 나간다고 생각합니다.

[김광영 팀장] 가끔 사업을 하기위해 파트너들을 만나면 나이가 어려보일까 주춤할 때도 물론 있습니다. 하지만 청년주택 시장에서는 저희가 최선두 주자이기 때문에 오히려 더 저희에게 묻고, 믿고 맡기는 것 같습니다. 저희도 우리가 가장 많이 안다는 자신감으로 외부와 소통하고 있습니다.

[문정혁 사원] 남들은 기존 실무하면서 일할 때 저희는 계속 새로운 일을 공부하면서 실행하고 있는거죠. 이런 공공주택 사업과 리츠산업은 계속 성장할 수 밖에 없는 곳이고 연차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빠르게 경험하고 배우고 있어 업무에 자신감이 생깁니다.




오히려 수평적인 문화, 네이비씰

새로운 사업유형이기에 업무는 유연하게 할 수 있다고 해도, 개발 사업은 자칫하면 큰 손해를 볼 수 있는 불확실성이 큰 비즈니스이다. 어떻게 하면 이런 불확실성을 안은 비즈니스를 안정적이게 운영하면서도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만들 수 있을까. 이랜드 건설 시행팀은 미국 특수부대 ‘네이비씰’ 에서 답을 찾았다.

[김영규 실장] 저희 본부장님께서 항상 강조하시는 것이 네이비 씰 일하는 방식입니다. 팀마다 의사결정권과 주도권을 주면서 일을 하는 겁니다. 아무것도 없는 것에서 땅을 사고 건물을 짓고 사람들을 입주시키는 것이잖아요. 그 중에 저희는 땅을 사고, 사업을 기획하는 시작 점의 일을 하는 데 팀장들이 직접 판단하고, 결정하는 조직문화를 갖추고 있죠. 목표는 명확히 하나 입니다. ‘땅을 사와라’ 이 목표에 어떻게 접근할지는 팀장의 재량입니다.

[김광영 팀장] 땅을 산다는 것이 말로는 쉬워 보이지만 수백억이 들어가는 일이거든요. 그렇게 땅을 매입하게 되면 결국 이건 내가 벌린 일, 내 사업이다 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 투자를 헛되게 하고 싶지 않은 오너십이 생기는 거죠. 극한의 오너십이라고 하죠. 시행이 총 책임자가 되는 겁니다. 건물 짓기까지 5년이 된다고 하면 그 과정을 책임져야 하죠. 건물이 완공이 되기 전까지의 세세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시행이기에 극한에 오너십이 있어야 가능한 부분입니다.

[문정혁 사원] 팀플레이를 통해 없던 것을 만들어 내는 것이 뿌듯해요. 군대에도 특수부대와 정규군이 있잖아요. 특수부대는 그 목표를 알아서 달성해야 하고 그렇게 할 수 있도록 정규군이 지원해주잖아요. 저희는 자금, 법무 등을 담당하는 본부팀이 나뉘어 있어요. 본부 쪽에서 시행팀이 땅을 살 때 집중 할 수 있게 백업을 해주시고 계시죠. 그래서 특수부대처럼 ‘땅이 좋다!’라고 생각하면 무조건 실행 할 수 있습니다. 저희가 특수부대가 될 수 있도록 본부에서 백업해주기 때문에 가질 수 있는 문화라고 생각해요.

 

그렇게 얻은 결과물, 부산 명지국제도시

김광영 팀장은 최근 부산 명지국제도시에 새로운 땅을 매입했다. 작년 6월부터 땅을 밟으며 지주를 만났지만 여러 번 실패를 하였다. 만고 끝에 올해 3월 스타필드 시티 명지 근처의 땅을 매입하는데 성공했다. 현재 청년주택 사업지를 예정으로 정부와 협의 중에 있다. 이랜드건설이 지향하고 있는 청년주택의 비전과 사회적 가치로 설득해 낸 결과였다.

[김광영 팀장] 부산 강서구의 명지국제도시 쪽은 계획도시로 개발 계획이 정해져 있었고, 앞으로 미래 계획들을 확인하고 나니 이 곳에 기회가 있겠다고 판단 되더라고요. 전체 땅 등기를 확인해서 땅을 하나하나 파악하고 지주들을 만났습니다. 쉽진 않았어요. 지주와 이해관계가 맞기 어렵거든요. 그러던 중에 오피스텔을 만들려고 매입해둔 건설사의 땅을 만났죠. 삼고초려라고 하죠. 정말 계속해서 만나면서 공공의 이익과 우리가 하는 사업을 이해시켰어요. 결국 공감대를 얻어 매입하게 되었습니다. 20개 정도의 땅을 만나서 그 중에 한 곳이 되었죠. 포기하지 않다 보니 기회가 열리게 된 것입니다.



 

유연함을 넘어 도전정신으로

극한의 오너십으로 한명 한명 특수부대로 책임감 있게 프로젝트를 끌고 가야 하는 건설 시행팀은 아직 안개 낀 곳이 많기에 돌파해나갈 사람들이 필요하다. 기존 문법을 알면서도 도전정신까지 있어야 한다. 이곳에서 필요한 문화는 유연함을 넘은 도전이라고 볼 수 있다. 이들은 어떻게 도전하며 일하고 있을까.

[김영규 실장] 저희는 정말 연차에 비해 권한과 기회가 많습니다. 개인 회사나 시행업만 하면 이렇게 못할겁니다. 어떻게 2-3년차에게 1천억 프로젝트를 맡기겠어요. 그런데 저희는 그 일을 하고 있습니다. 본부 쪽에서 자금, 법무 등 어려운 일들을 든든하게 맡아주시고 믿어주기 때문에 가능 한 일이죠. 저희의 도전 정신만으로는 이런 큰 규모의 위험성의 사업을 한 명의 팀장이 맡아간??는 것은 왠만한 멘탈로는 어렵거든요. 든든하게 지원해주시는 본부를 믿고, 회사를 믿고 그리고 본인 스스로를 믿고 하는 겁니다. 그리고 저는 변화에 유연하고, 불확실한 상황을 즐기는 편입니다. 계획대로 안되는 것에 스트레스 받지 않아요.

[김광영 팀장] 모든 비즈니스의 전략과 논리가 현장에서 성과로 연결되는 것엔 간극이 존재하잖아요. 그 간극을 줄이는 과정은 결국 핵심문제를 해결하는 커뮤니케이션이었던 것 같아요. 저는 이전의 영업 업무 때 매장주나 판매사들의 신뢰를 얻고 마음을 바꿨던 경험들이 지주나 관청, 에이전시 협상과정에서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또 시행개발 직무를 시장에서 표현하는 용어가 ‘디벨로퍼’ 또는 ‘종합예술가’가 있습니다. 저는 이 단어에서 보여주는 자질과 역량이 개척정신과 창의적인 사고라고 생각하거든요. 저는 종합예술가로써 모든 역량을 웅합하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습니다.

[문정혁 사원] 아직 많이 부족하긴 하지만 지금 진행하고 있는 사업자체가 정책에 영향을 많이 받기에 민감하게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공공주택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편이어서 업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금융 관련 자격증도 따려고 꾸준히 공부하고 있어요.
 

도전적인 항해를 하듯이

새롭게 열리는 시장에 도전적으로 달려가는 이들이 있기에, 이랜드 건설은 또 새로운 문을 두드리고 열어가고 있었다. 이끝이 무엇이 될지 모르겠지만 나라도 모르는 일을 시작해야 되지 않겠냐고 말하는 김영규 실장은, 결국 주거문제 해결을 하는 것은 도전하는 사람들이 아니겠냐고 하는 그들에게서 반짝임이 느껴졌다. 마지막으로, 꿈을 물었다.

[문정혁 사원] 정직하게 일하면서 지금이 청년주택 모델을 넘어서 새로운 사업모델을 기획하고 참여해보고 싶습니다.

[김광영 팀장] 청년주택사업 시장에서 성공경험을 쌓고 그를 통해 임대주택 사업분야의 디벨로퍼가 되고 싶어요. 그리고 저희 사업모델이 사회의 주거문제를 해결하면서 이랜드의 가치를 증명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그쯤 되면 이랜드도 국내 임대주택분야에서 초격차의 기업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김영규 실장] 개발 사업의 꽃은 도시개발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기업이 휴양이나 문화에도 관심이 많으니 도시개발까지 가보고 싶습니다.한 20년 걸리겠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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