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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둥이 로운이의 하루

순둥이 로운이의 하루

완밥은 기본! 목욕할 때도 얌전한 10개월 순둥이

완밥은 기본! 목욕할 때도 얌전한 10개월 순둥이

2023.08.27

2023.08.27


 

안녕하세요! 저는 책과 동물을 좋아하는 10개월 아기, 로운이의 엄마예요. 남편과 저 둘 다 MBTI 마지막이 J인지라 철저한(?) 계획 끝에 로운이를 갖게 되었죠.

 

로운이는 2022년 설에 생긴 아기라 태명은 ‘설이’ 였답니다.

로운이가 노는 법 

주중에는 로운이와 주 2~3회 '문센'(문화센터)에 가고 있어요! 문센을 가면 그날 하루는 진짜 빨리 간답니다.   


 

로운이는 6개월 때부터 문센을 다녀서 그런지 처음 보는 친구들에게도 먼저 다가가고 새로운 활동에 잘 적응해요. 최근 지역 맘카페에서 문센 강좌를 추천을 받았어요. 아이에게 다양한 코스튬을 입힐 수 있어 유명한 강좌죠. 날마다 다르게 꾸며입는 아이들의 모습이 귀여워 사진을 정말 많이 찍게 된답니다.  


외출을 하지 않는 날에는 대부분의 시간을 거실에서 보내요. 자는 공간과 노는 공간을 분리하고 싶어 침실에도 놀이공간을 따로 만들지 않았죠. 모든 장난감과 교구 등은 거실에 있답니다. 

저는 로운이가 장난감보다는 책을 좋아하도록 키우고 싶었어요. 책에 흥미를 붙일 수 있도록 꼬메모이의 리브레 시즌 2 아기 독서대를 들였죠. 아기 성장에 맞게 각도를 조절할 수 있고 무엇보다 원목으로 제작되어 집 인테리어와 잘 어울려요. 독서대 앞에서 로운이가 작은 손으로 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는 모습은 정말 사랑스럽죠. 보기만 해도 흐뭇하답니다.

잘 먹고, 잘 씻고, 잘 자는 순둥이

#쩝쩝박사의 식탁

로운이는 신생아 때부터 먹성이 좋은 아기였어요. 엄마들 사이에서 말하는 ‘분태기’(분유를 거부하는 시기), ‘밥태기’(밥을 거부하는 시기) 없이 늘 잘 먹고 있죠. 식탐이 많아 자기 주도 이유식을 하게 되면 허겁지겁 먹어 지금은 엄마 주도 이유식으로 직접 조금씩 먹여주고 있답니다. 

식판은 모윰의 흡착 식판을 사용하고 있어요. 바쁠 때는 큰 그릇에다 한 번에 섞어서 주지만 엄마가 조금 시간이 있을 땐(?) 요렇게 예쁘게... 식판에 담아서 주고 있답니다. 모윰의 흡착 식판은 무게감이 있어 다른 흡착 식판보다 흡착력이 강한 것 같아요. 식기세척기와 스팀 소독기에도 사용이 가능해서 관리도 정말 편해요!

로운이 밥 먹일 때 없어서 안되는 꿀템도 있어요! 바로 '트립트랩' 전용 식탁 트레이죠. 밥 먹이고 물티슈로 계속 닦아주는 것보다 한 번에 물로 씻으면 돼서 훨씬 간편하죠. 트립트랩은 제조 연도 모델에 따라서 사이즈 옵션이 다르니 참고하세요! 

로운이는 요즘 물먹기 연습 중인데요. 빨대로 빨아서 먹는 연습하기에 릿첼 ‘첫걸음 빨대컵’이 좋다고 해서 써보고 있어요. 살짝 누르면 빨대를 빨지 않아도 물이 나오니 아이가 연습하기에 좋다고 해서 써보는데… 좋긴 한데, 아이가 자꾸만 버튼을 눌러서 온통 물 범벅이 돼요ㅜㅜ 연습이 되기 전까지는 엄마 주도하에 물컵을 써보시기를 추천합니다!  

#가장 행복해 하는 시간

물을 좋아하는 로운이 덕분에 씻기는 건 늘 수월했어요. 처음에는 물과 친해질 수 있도록 귀찮더라도 장난감으로 물놀이를 하고 난 뒤 씻겼거든요. 그렇게 했기 때문에 물을 좋아하게 되지 않았나 싶어요!

저는 온다베이비 플러스 욕조를 사용하고 있는데 아이 몸을 고정해 줄 수 있는 지지대가 있고 일반 욕조보다 넓어서 장난감을 놓고 놀기에 정말 좋더라고요. 특히 배수가 10초 컷이라서 정말 편해요. 탕 목욕은 체력적으로 힘들어도, 아이가 좋아하니 꼭 해주고 싶은데... 배수가 빠르다는 게 동기부여가 되더라고요.   

#분리수면 

수면 교육은 50일 때부터 열심히 했어요. 물론 '통잠'(깨지 않고 길게 자는 잠)은 200일이 거의 다 돼서야 시작했지만요… 그래도 열심히 수면 교육 한 덕분에 낮잠, 밤잠 모두 혼자 스스로 잠들어요.  

팔베개도 해주고 싶고, 껴안고 자고 싶기도 하지만 로운이나 저의 수면질을 위해서 분리 수면을 선택했어요. 로운이가 태어나기 전부터 어떤 애착 인형을 좋아할지 몰라, 저를 대신해 줄(?) 애착 인형을 다양하게 준비해 뒀는데, 그중에 제일 좋아하는 건.. 역시 젤리켓이었어요. 젤리켓이 국민템이라고 하는 건 이유가 있나 보더고요. 

최근 가장 잘 쓰고 있는 아이템은 '도노도노 듀로쿨 쿨매트'에요. 로운이가 열이 많아서 아이싱 매트는 필수거든요. 지금 로운이는 범퍼침대를 사용 중이라 매트리스 역할까지 해줄 수 있는  매트로 구매하고 싶어서 선택했어요. 매트리스가 있는 데이베드를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가격이 좀 더 저렴한 패드형으로 구매하셔도 좋아요! 

복직을 앞둔 엄마들에게


 

육아휴직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아 한 번이라도 더 안아주고, 웃으면서 로운이랑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려고 노력 중이에요. 아직 너무 어린 아기라 하루하루 엄마 아빠랑 보냈던 시간을 기억하긴 어렵겠지만 행복한 감정만큼은 간직하고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이죠. 행복하게 아기를 키우고 싶은 우리 육아맘들 모두 파이팅입니다!

순둥이 로운이의 일상이 궁금하시다면

지금 로운맘의 인스타그램에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