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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 고대 로마에서부터 시작된 클로그의 인기
· 후회 없는 클로그의 완성! 뉴발란스 & 클라시코

· 클로그 스타일링 A to Z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했어요. 지난 11일에는 전국 곳곳에 호우 특보가 발효될 정도로 비가 많이 왔죠. 앞으로 몇 주간 장마는 계속될 예정이라고 해요. 이런 날씨 때문에 사람들은 방수가 되는 레인부츠나 클로그를 더 많이 찾고 있어요. 

Chapter 1
알고 보니 로마의 유산? 

방수 기능으로 장마철에 인기인 클로그(Clog)는 독특한 디자인과 편안한 착용감으로 과거부터 많은 사람들이 즐겨 신었어요. 클로그 용어가 낯선 분들이 많아요. 클로그는 나막신이라는 뜻으로 그 인기는 고대 로마에서 시작되었어요. 나무로 된 밑창에 가죽과 천으로 발등 부분을 감싸는 게 그 시작이었어요. 튼튼한 내구성과 편안한 착용감으로 농민과 노동자들이 즐겨 신었죠. 

 

 

클로그는 발이 가장 편한 신발로 알려져 있어요. 유사한 신발로는 슬리퍼와 샌들, 그리고 플립플랍(Flip Flop, 쪼리)이 있지만 발 전체를 감싸주면서 편안한 쿠션감을 자랑하는 것은 클로그뿐이죠.  

최근 클로그는 나막신의 둥근 형태는 유지하고 더 가볍고 편안한 소재로 개선되었어요. 가벼우면서도 충격을 잘 흡수하고 방수까지 되는 EVA 소재를 주로 사용하죠. 소재와 착용성 개선으로 비가 많이 오는 장마철에는 필수템이 되어가고 있어요. 

Chapter 2

후회 없는 클로그 추천

클로그를 구매할 때 가장 중요한 건 편안한 착용감과 스타일이에요. 요즘 같은 장마철에 발이 편하면서 스타일까지 놓치지 않는 클로그 추천해 드릴게요. 

"클로그도 이렇게 이쁠 수 있어요?"

#뉴발란스 N-Clog 

뉴발란스 N-Clog는 장마철 준비로 구매하지만 예쁜 디자인 때문에 데일리 신발이 되는 클로그에요. 뉴발란스 클래식 아웃도어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간결한 조형성이 특징이죠. 탄성 컴파운드 소재를 사용해 하루 종일 걸어도 발이 편안해요. 아웃도어화와 같은 밑창으로 클로그의 가장 큰 단점인 미끄러짐도 보완했어요. N-Clog는 두 가지 디자인이 있어요. 환기 구멍이 더 많은 캐주얼한 디자인과 슬림 하고 깔끔하게 리뉴얼 된 디자인이죠. 

"걸을 때마다 발이 가벼워 둥실둥실 거리는 느낌이에요"

#클라시코 클라시폼 

클로그의 투박한 형태가 부담스러운 분들은 클라시코의 클라시폼을 추천해요. 클로그의 투박한 형태가 부담스러운 분들은 클라시코의 클라시폼을 추천해요. 클라시코는 신발 편집샵 '폴더(FOLDER)'의 PB 브랜드로 가성비템으로 인기가 좋아요. 과자 한 봉지보다 가벼운 무게와 슬림한 디자인으로 다른 클로그처럼 발이 커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특징이죠. 클라시폼은 클로그 중에서도 편안한 착화감과 가벼운 무게로 유명해요. 맨발로 걷는 듯한 느낌으로 걸을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죠. 뒤꿈치를 잡아주는 밴드는 신발이 벗겨지지 않게 안정적으로 발을 감싸줘요.

☞ 이랜드 폴더, '클라시폼 슬립온' 3종 출시 - 초이스경제

Chapter 3

자유로운 클로그 스타일링
 

클로그 스타일링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클로그에 어울리는 색감과 핏만 맞춰서 평소 좋아하는 옷들로 매칭하면 되죠. 따라 하기 쉬운 클로그 스타일링 3가지! 하나씩 알려드릴게요. 

#와이드 스타일 

클로그는 운동화에 비해 부피가 있어 와이드한 핏에 잘 어울려요. 폭이 넓은 와이드 하의라면 슬랙스, 면바지, 카고 팬츠, 트레이닝 팬츠 가릴 것 없이 모두 다 잘 어울리죠. 클로그 색상에 맞춰 바지와 상의를 매치해 주면 돼요. 셔츠와 니트, 가디건 등 평소 좋아하는 데일리 룩에 클로그로 포인트를 더해 보세요. 

#청바지 스타일 

청바지에 클로그를 매칭 시키고 싶다면 청바지의 색상만 잘 맞춰 주면 돼요. 가장 많이 신는 아이보리 색상 클로그는 연청과 중청 청바지와 잘 어울리죠. 생지 청바지는 클로드에 이염이 될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아요. 클라시코의 브라운 계열 클로그는 빈티지 워싱이 들어간 데님으로 매칭해보세요. 브라운 색상과 워싱이 어우러져 빈티지하면서도 새로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죠. 

#반바지 스타일 

요즘 뜨는 클로그 스타일링에는 신기한 점이 있어요. 바로 아저씨 패션의 대명사로 불렸던 양말과 샌들(클로그)의 조합이 돌아온 거죠. 예전에는 촌스러운 패션으로 놀림받던 스타일이 최근에는 트렌디한 스타일링으로 인정받고 있어요. 긴목 양말과 통이 넓은 반바지를 매칭해주면 돼요. 면바지부터 트레이닝팬츠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반바지가 다 잘 어울리죠. 

이번 여름은 물론 8월 이후 가을까지 장마가 계속될 수도 있다고 해요. 앞으로 비가 올 날이 더 많기 때문에 지금 클로그를 구매해도 늦지 않아요. 장마철에 실용성은 물론 비가 오지 않는 날에도 스타일링이 가능 클로그. 아직 클로그를 구매하지 않으셨다면 뉴발란스와 클라시코에서 클로그를 구매해 보는 건 어떨까요? 

장마철 필수템 클로그  

뉴발란스와 클라시코에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