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창 닫기
검색

서서자매가 즐긴 호캉스, 올해 첫 물놀이부터 인생컷까지 행복한 하루 by 김반짝반짝

매거진 상세보기

Magazine>

서서자매의 행복한 키캉스

서서자매의 행복한 키캉스

서서자매가 즐긴 호캉스, 올해 첫 물놀이부터 인생컷까지 행복한 하루 by 김반짝반짝

서서자매가 즐긴 호캉스, 올해 첫 물놀이부터 인생컷까지 행복한 하루 by 김반짝반짝

2023.06.23

2023.06.23

Editor's Note - 김반짝반짝

일반호텔은 아이들을 위한 부대시설이 마땅치 않아서 놀거리를 찾아 밖으로 나갔다가 잠만 자러 오게되는데 켄싱턴평창은 호텔 안에서 물놀이, 키즈카페, 야외놀이터, 프랑스정원, 애니몰팜까지 모두 해결할 수 있어서 진짜 대만족!!! 빠른육퇴는 보너스라 더 행복한 1박. 키캉스는 육퇴맛집 켄싱턴 평창이 최고예요!!


 

안녕하세요 서서자매맘 김반짝반짝이예요. 생각해보면 결혼하기 전에는 가고싶은 곳 다 갔었고, 가는 곳마다 즐거웠고, 결혼하고 나서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여행이라 새로운 느낌에 참 행복했거든요. 근데 우리 서서자매와 함께 떠나는 여행은 즐거운데 짐도 참 많고, 신경쓸게 많더라구요.

래서 저보다는 아이들이 더 편하고 즐거운 곳으로 여행지를 잡게되더라구요. 이번에 저희 서서자매네가 다녀온 키즈프랜들리 호텔 켄싱턴 평창에서 키캉스하고 온 후기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저희는 6월 17일 아이랑 호캉스 패키지로 1박했어요. 이 날 날씨가 33도까지 올라가서 서울은 폭염주의보였고 평창도 아주 후끈한 날씨여서 야외활동은 포기하고 켄싱턴평창의 실내풀을 이용하기로 했어요. 체크인은 15시지만 수영장은 13시부터 이용이 가능해요. 프론트에가서 예약자 이름 말하면 실내 수영장 입장권을 줘요. 프론트 앞쪽에 있는 웨이팅 등록도 미리해줬어요. 순번이 되면 카카오톡으로 알림이 와서 좋더라구요.



 

실내 수영장은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고 지하주차장과 연결되어있어서 저희는 지하에 주차하고 바로 수영장으로 갔어요. 12시부터 13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니까 참고하세요. 수영모는 필수고, 아기들 방수기저귀도 판매중이예요. 튜브 바람 넣는건 수영장 안에 있더라구요.


 

룰루랄라 신나게 입장!!!!
 

서서자매는 올해 첫 물놀이기도하면서 서서자매가 함께하는 물놀이는 처음이었어요!!! 제가 딸둘맘이라 둘다 데리고 여자 탈의실로 갔는데 안에선 따로 사진찍기가 좀 그래서 안찍었는데 우리 민서 먼저 옷갈아입혀놓으니까 입구에 있던 막대 걸레로 바닥을 닦고 다니고>.< 진짜 너무 웃겼어요;;;
 

전 옷도 못갈아입고 애 둘 데리고 실내풀 입성하니까 여유로운 백신랑이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허허허 좋겠다 백신랑,,,



 

아이들 구명조끼도 구비되어 있었어요. 서윤이 튜브는 보행기 튜브라 구명조끼는 사용하지 않았구요. 민서만 구명 조끼입고 튜브 사용했어요. 유아들이 사용할 수 있는 곳은 수심 60cm라 민서는 여유롭게 걸어다닐 수 있는 정도였답니다.



 

반대편으로는 점점 수심이 깊어지는 곳이었는데 가보지도 못했어요! 라이프가드가 상시대기 중이었고, 가끔 수영모 착용 안한 분들에게 얘기하러 가시기도 하고 수시로 돌아다니셔서 안전에도 신경쓰는 모습이라 안심되었어요. 바깥으로는 저렇게 푸릇푸릇한 풍경이 보여요. 풀장 사이드쪽으로는 베드가 있어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어요.



 

이런 큰 실내풀장이 처음인 우리 서윤이는 물에 들어가자마자 한바탕 울었는데 나중에 세상 재미나게 놀았어요! 저희는 장장 두시간을 물놀이했는데요. 흔한 미끄럼틀 하나 없었지만 튜브 하나로도 정말 신나게 물놀이 했어요!


야외에서 해수욕하면 살 탈 걱정부터하는데 
켄싱턴평창 실내풀에서는 그런 걱정없이 오래 놀 수 있어서 정말 좋더라구요! 야외 풀장은 7월부터 오픈이라고해요.



 

서서자매는 아빠랑 신나게 놀고있었구요. 전 체크인하러 먼저 나왔어요. 사실 아이들 씻겨서 룸으로 올라가도 되는데 아직 제가 둘다 씻기고 저도 씻고 나갈 용기가 나지않아서 룸으로 바로 올라가려고 계획했어요. 저희가 예약한 포인포 디럭스 키즈룸인데 키즈룸은 모두 5층에 위치해있어요.


 

제가 이용한 켄싱턴평창 아이랑호캉스 패키지에는 성인2, 소인1 기준으로 조식, 키즈월드, 실내풀&사우나 3만원 식음바우처, 동물먹이1팩, 버블클렌저가 포함이예요. 조식은 37개월부터 요금 부과되어서 저희는 따로 추가요금은 없었어요. 일요일 조식은 3부제로 이용 가능해서 좋았는데 키즈 패키지 이용하시는 분들은 08시부터 10시까지 카페 플로리에서 따로 조식을 운영중이예요.



 

사실 저희는 5월 휴가도 켄싱턴 평창으로 왔었는데요. 그때는 마이카 스위트 키즈룸 사용했었는데 우리 서서자매는 아직 어려서 침대가 조금 위험했어서 이번에는 온돌방인 포인포 디럭스 키즈룸으로 선택했어요. 우리 서서자매가 너무너무 좋아한 키즈 텐트가 있었구요. 부모들을 위한 슬로우 토퍼가 있었는데 진짜 침대처럼 편하더라구요.


 

키즈룸에는 키즈 어메니티와 세면대에 발디딤대와 아기 변기가 설치되어있어서 아이가 있다면 키즈룸 추천드리고 싶어요. 여기서 우리 서서자매 물놀이 후 씻고 꿀잠 한 시간자고 일어나서 저녁 먹으러 갔어요! 지난달엔 차 타고 나가서 오대산쪽 한정식집에서 식사했었는데 이번엔 켄싱턴 호텔 디너뷔페 이용해보기로했어요.

디너뷔페는 주말만 운영하고 
가격도 매우 괜찮았어요! 37개월부터 소인이용료가 있어서 우리 서서자매는 무료였구요, 아이랑호캉스 패키지에 3만원 식음바우처를 사용할 수 있었어요. 직접 가보니까 아이들 먹을 것도 많고 만족스러운 식사였어요!



 

디너뷔페에서는 양고기 채끝스테이크, 왕새우구이가 계속해서 구워지고 있었고, 초밥은 바로바로 만들어주셔서 너무 맛있었어요! 체크인하면서 미리 디너뷔페 예약하면 할인도해주고, 생맥주 2잔도 주거든요. 물놀이 후에 마시는거라 그런지 세상 꿀맛이었어요!


아이들 밥먹이면서 틈틈히 고기도 먹고 
해산물도 여러가지 있었고, 맛도 다 만족했어요!!!



 

그리고 이곳은 쌀국수 맛집!
 

우리 서서자매도 그렇고 몇 번을 가져다 먹었는지 몰라요! 뷔페오면 국물이 꼭 땡기더라구요. 오랜만에 포식을 했어요. 사진보니까 양고기 또 먹고싶네요!


 

제철과일로 수박, 골드키위, 멜론이 있었고, 베이커리류도 종류별로 정말 많았어요. 탄산, 커피, 아이스크림까지 디저트도 해결하고 긴 식사를 마치고 산책나갔어요. 평창의 저녁공기는 진짜 너무 환상 그 자체.


 

나가기 전 포토존에서도 사진 한장 남겨보구요. 19시쯤 나왔는데도 이렇게 환하고 시원하고 좋더라구요. 많은 분들이 산책하고 계셨는데 켄싱턴 평창의 또 하나의 볼거리가 바로 프랑스 정원이 아닐까 싶어요.

하지만!!!! 프랑스 정원은 해가 예쁘게 떴을 때가 제일 예쁘거든요. 그래서 정원애니몰팜은 다음날 오기로했어요.



 

저녁 산책의 목적지는 바로 글램핑장 옆쪽에 위치한 키즈 플레이 그라운드예요. 작은 숲속에 있는 놀이터!!!! 그야말로 숲 놀이터였어요. 다음에 아이들 조금 더 크면 글램핑도 한번 도전해보고 싶어요.


 

숲 놀이터는 1,2층으로 되어있어서 어른들도 2층에서 뛰어다녀도 괜찮을 정도로 튼튼하게 만들어졌어요. 우리 서윤이는 그네를 타고 그 사이 민서는 아빠랑 미끄럼틀을 열심히 탔어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순간 이런게 행복이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선선한 저녁 바람에 깔깔거리는 아이들 웃음소리가 함께하니까 그저 힐링이더라구요.


 

애니몰팜까지 가진 않았는데 그쪽으로 넓은 잔디밭이 있어요. 보정 없는 사진인데 하늘이 그림이죠? 너무 예쁨 그 자체!!!! 자꾸 너무 좋다! 너무 행복하다 말했어요^^


 

산책이 끝나고 그녀가 열심히 가는 곳. 바로 2층에 위치한 포인포 플레이 라운지키즈월드인데요. 포인포 플레이 라운지는 09시-20시 무료입장, 키즈월드는 09시-21시 유료입장이예요. 저희는 아이랑 호캉스 패키지에 포함이라 소인 1인 비용만 내면 되는데 1일권, 1회권에서 선택가능해요.


 

소인은 12개월부터니까 이용에 참고하세요. 지난번에 왔을때 워낙 잘 놀았는데 이번엔 너무 늦게 들어오기도 했고, 켄싱턴 평창에서 첫 날을 너무 알차게 놀아서 키즈월드는 패스했어요. 우리 서서자매가 낮잠을 한 시간밖에 안자서 그런지 룸에 올라가자마자 양치만 하고 눕혔는데 둘 다 기절.
 

간만에 이른 육퇴한 백신랑과 그동안 밀려있던 이야기도하고 오랜만에 좋은 시간 보냈어요.


 

아침은 이른 기상해서 09시쯤 내려왔는데 카페 플로리에 대기가 있어서 앞에 물고기보며 조금 놀다 보니 순서가 되어 자리잡았어요. 잉어인가? 큰 물고기가 있는데 우리 서서자매랑 다른 아이들도 계속 보고 여기서 한참 시간을 보냈어요.



 

푸릇푸릇 예쁜 풍경보며 조식도 맛있게 먹었어요. 전 조식은 무조건 샌드위치인데 켄싱턴 평창은 진짜 아침부터 국수 먹어도 너무 맛있더라구요ㅋ.ㅋ 아이들을 위한 식판은 기본에 미역국과 불고기 등 한식메뉴도 있어서 아이들 아침 먹이기도 좋았어요. 따듯한 커피와 샌드위치 먹고 아침 일정을 시작해봅니다.



 

먼저 애니몰팜에 갔는데요. 가는 길이 우리 서서자매가 걸어서 가기엔 조금 멀어서 유모차 가지고 갔어요. 1층 로비에 전동차 대여도 있어서 그거 대여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예쁜 길을 따라 끝까지가면 애니몰팜. 애니몰팜 쪽에도 숲 놀이터해먹이 있어요!!^^


 

양, 사슴, 토끼, 염소가족들이 있는 애니몰팜 입구에는 먹이 자판기 있구요. 저희는 체크인때 아이랑 호캉스 패키지에 동물 먹이가 포함되어 있어서 그걸로 먼저 줬어요. 얼마 전 어린이집 소풍으로 동물 농장에 가서 먹이를 줘본 우리 민서는 씩씩하게 혼자서 먹이도 줬어요. 동생 서윤이는 그대로 얼음,,,ㅋㅋㅋ


 

동물들이 꽤나 적극적이더라구요. 우리 민서는 천천히 먹으라고 동물들한테 얘기도 해주고 더불어 적극적인 민서 모습이 마냥 기특하더라구요. 토끼친구들은 아침부터 자더라구요>,<

켄싱턴 평창의 애니몰팜은 운영시간은 따로 없지만 어두워지면 동물들이 자니까 밝을 때 오는걸 추천하시더라구요.



 

받은 먹이를 다 주고 났는데 한번 더 주고 싶다고 해서 입구에 있는 자판기를 이용했어요. 카드 당연히 되구요. 다시 한번 먹이주기 도전!!!


 

이렇게 먹이도 주고, 돌아오는 길에는 오리에게도 남은 먹이를 다 주고 또 주고 싶다고 울고 온 우리 민서;;;


그래서 심통이 났는지 제가 프랑스 정원에서 예쁘게 사진 찍을 계획이었거든요. 어떻게 찍어야 예쁘게 찍는지 제가 다 연구해 왔어요.



 

근데 우선,,, 협조를 안해줍니다,,,,,,,,,,
 

남편이 구도를 계속 잡는 동안 우리 민서는  계속 협조를 안해주네요???? 정원이 세상에 이렇게나 아름답고 분수까지 너무 완벽한데,,,,,,,,,,,,,,,,, 근데 왜 협조를 안하는거야? 우리 여기서 예쁘게 가족사진 찍을거라구,,,,



 

분수에 가고 싶다고 해서 갔더니 또 협조를 안하네요;;; 근데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원 진짜 아름답죠♥ 세상에 넘넘 예뻤어요.


 

결국 우리 백신랑은 구도만 잡다 가족사진은 못 찍고 돌아온 슬픈 사연의 프랑스정원이었어요;;;; 허허허
 

제가 찍은 사진들은 언뜻 봐야 예쁘니까 자세히는 보지마세요;;>.<


"엄마, 아빠! 진짜진짜 즐겁고 행복했어요♥"

체크아웃하고 차에 탔는데 우리 민서가 "엄마, 아빠! 진짜진짜 즐겁고 행복했어요"라고 하는데 남편과 눈 마주치며 감동,,,,, 아이도 좋은걸 아는거죠♥
 

두번째 간 켄싱턴평창은 여름이 되니 더욱더 예쁜 느낌이었어요. 더운 날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힘 빼는 것보다 우리 아이들과 켄싱턴 평창에서 키캉스하면서 행복한 시간 만들어 보는게 어떨까요? 행복한 아이들 보면서 더 행복해질 수 있는 곳, 켄싱턴 평창이예요.

이블리는 '이랜드의 공식 블로그 리뷰단'입니다.

해당 콘텐츠는 이블리 멤버가 직접 체험하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