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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음식, 집으로 들어오다

길거리 음식, 집으로 들어오다

우리 집 식탁에서 즐기는 닭꼬치

우리 집 식탁에서 즐기는 닭꼬치

2023.03.30

2023.03.30

Editor's Note

고객의 삶의 품격을 올리고 의미를 풍성하게 하는 것.
그 일에 열정을 쏟는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 봅니다.
우리는 <모두가 최고를 누리는 세상>을 꿈꿉니다.
즐거움과 감동, 가치를 주는 이야기들을 찾아냅니다.
우리의 진심이 고객에게 닿을 때까지.

3줄 요약

· 길거리 음식 3대장, 닭꼬치

· 닭꼬치에도 트렌드가 있다? 닭꼬치의 변화

· 집에서 먹는 닭꼬치 꿀팁!

 

"폭탄 맛 닭꼬치 하나만 주세요."

명동, 신촌, 강남 등 유명 거리에서 많이 들어보셨을 거예요. 코로나19 대유행 이전까지 길거리 음식의 대표 주자 중 하나가 '닭꼬치'였어요. 최근 거리두기가 해제되었지만 아직 예전만큼 쉽게 찾아보긴 어렵죠. 길거리 음식을 평정한 닭꼬치 근황은 어떨까요?

Chapter 1
자취를 감춘 닭꼬치

최근엔 길거리에서 자취를 감추었지만 닭꼬치는 떡볶이, 순대와 함께 길거리 음식 3대장이었어요. 한국을 대표하는 간식 중 떡볶이에 이어 외국인에게 통할 메뉴 2위로 꼽힐 정도였죠. 사람이 몰리는 유명 거리에선 늘 쉽게 만나볼 수 있었어요.



 
거리두기가 해제되었지만 닭꼬치는 '너무 비싼 가격' 때문에 과거만큼 사랑받지 못하고 있어요. 최근 길거리에서 닭꼬치 하나 가격은 무려 '5,000원'*. 간단한 간식으로 즐기기엔 부담스러운 가격이 되어버렸어요. 이제 명동, 강남 등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지역을 제외하고는 닭꼬치를 길거리에서 보기 어려워졌죠.

*조선일보, 명동서 닭꼬치 몇개 먹었는데... 얼마라고요?

 


※ 출처 : 조선일보

 

Chapter 2
변해야 산다!

닭꼬치도 시대에 맞춰 변화하고 있어요. 2000년대에는 프라이드 닭꼬치, 2010년대에는 매운맛 숯불 닭꼬치가 유행했었죠. 이후 길거리에서 자취를 감춘 닭꼬치는 또 한 번 변화했어요.

더이상 길거리 음식에 국한되지 않고 일본 정통식 닭꼬치인 '야키토리(やきとり)
' 전문점과 집에서 쉽게 먹을 수 있는 '간편식 닭꼬치'로 양분되었어요. 이중 간편식 닭꼬치는 아이들 간식으로 입소문을 타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어요. 간편식 닭꼬치를 처음 판매했던 노*랜드의 경우 당시 브랜드 내 매출 1등을 할 정도였죠. 



 

※ 야키토리 도토리 (출처 : @pig wave)

 

 

닭꼬치의 변화는 현재도 진행형이에요. 최근에는 부족했던 맛을 채우기 위해 'A급 치킨 브랜드'와 콜라보한 상품도 출시되고 있어요. 오프라이스는 네네치킨 시그니처 메뉴인 '오리엔탈 파닭' '소이갈릭 치킨' 소스를 활용한 상품을 출시하기도 했어요. 가격도 590g(삼계탕 닭 한 마리 무게)에 9,900원, 총 10개의 꼬치가 들어있어요.


 
 

Chapter3
집에서 더 맛있게

집에서 간편식 닭꼬치를 드시는 분들을 위해 맛있게 먹는 꿀팁 3가지를 알려드릴게요.

#1 에어프라이어, 200도 3분
전자레인지도 좋지만 에어프라이어로 드셔보세요. 수분이 날아가지 않아 맛이 더 좋아요. 200도 온도로 3분만 구우시면 겉바속촉의 정석을 느끼실 수 있어요.


 


※ 출처 : 순둥작가 블로그


#2 소스는 마요네즈와 파프리카 가루로
어른들을 위한 꿀팁이에요. 소스는 마요네즈와 파프리카 가루를 곁들여 드셔보세요. 고소함과 매콤함으로 마치 '야키토리' 음식점에서 드시는 맛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만약 파프리카 소스가 없다면 집에 있는 청양고추로도 대체 가능해요.

 


※ 출처 : 닭큐's story 블로그


#3 일본 정통 덮밥, 오야꼬동으로
닭꼬치를 활용해 일본 닭고기덮밥, 오야꼬동을 만들어 드셔보세요. 밥 위에 파와 양파를 겉드린 계란 스크램블, 닭꼬치를 얹은 후 데리야키 소스를 부으면 정말 간단하지만 맛있는 요리를 즐기실 수 있어요.


 

※ 출처 : 으미생활 블로그

 

"Cooking is one of the greatest gifts you can give to those you love."

요리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 중 하나입니다.

(Ina Garten, 미국 유명 요리 방송 'Barefoot Contessa'의 진행자)

직접 만든 요리를 사랑하는 사람에게 대접하는 일.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에게 행복을 가져다 주는 순간이에요. 재료의 가격과 시간은 중요하지 않죠. 오늘 저녁, 간단한 요리라도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준비해보면 어떨까요?

오프라이스 x 네네치킨 닭꼬치
오늘 저녁으로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