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

Editor's Note

고객의 삶의 품격을 올리고 의미를 풍성하게 하는 것.
그 일에 열정을 쏟는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 봅니다.
우리는 <모두가 최고를 누리는 세상>을 꿈꿉니다.
즐거움과 감동, 가치를 주는 이야기들을 찾아냅니다.
우리의 진심이 고객에게 닿을 때까지.

3줄 요약

· 식용유 중 올리브유가 특별한 이유

· 올리브유도 등급이 있다? 좋은 오일 고르는 방법
· 비싼 올리브유, 200% 활용하는 꿀팁 대공개!

매일 먹는 식용유, 얼마나 알고 드시나요? 몸에 좋은 기름은 5종이 있어요. 바로 올리브유, 포도씨유, 카놀라유, 해바리기씨유, 옥수수씨눈유예요. 모두 식물성 기름이라 불포화 지방이 많아 혈액순환에 좋죠.

이렇게 다양한 식용유 중 올리브유 인기가 크게 늘고 있다고 해요.* 그러면 유독 '올리브유'를 사 먹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올리브유 수입량 13년 만에 최대 기록 (관련 기사) 

Chapter 1
올리브유, 뭐가 달라?

 

올리브유 인기가 많아진 이유는 불포화 지방 함량이 가장 높을 뿐 아니라 토코페롤, 폴리페놀 등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기 때문이에요. 심장병과 암을 예방하는 올레산 함유량도 1위죠. 변비와 관절염에도 좋다고 해요.

포도씨유도 올리브유처럼 다양한 요리에 쓰인단 점에서 활용도가 높아요. 다만, 올리브유보다 빠르게 산화해요. 튀김용으로 적합하지만 생기름으로 사용하기엔 부담돼요.

반대로 올리브유는 맨 입에 마셔도 되는 기름이죠. 발연점이 낮아 튀김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지만 보통 샐러드에 뿌려 먹거나, 빵에 찍어 먹을 수 있어요. 

Chapter 2
올리브유도 등급이 있다고?

 

올리브유도 등급이 있다는 것을 아세요? 올리브유 구매할 때마다 표기된 '엑스트라 버진' 문구 기억나시나요? 올리브유 4가지 등급 중 품질이 가장 높은 등급이 '엑스트라 버진'이에요.

 

엑스트라 버진은 열에 약한 올리브를 갓 수확해 딱 1번 압착한 기름이에요. 그래서 영양소 파괴가 가장 적고, 올리브 본연의 맛이 느껴지죠. 압착을 2번 하면 일반 '버진', 3번 하면 '퓨어'등급이에요.

같은 '엑스트라 버진'이라 해도 진짜 좋은 '엑스트라'는 따로 있어요. 원산지가 이태리인 게 제일 좋아요. 가장 건강한 올리브 나무가 이태리에서 재배되기 때문이에요. 이태리는 올리브 자체 품종이 31가지가 넘어요. 가격이 싸서 고른 올리브유는 보통 이태리산이 아닌 경우가 많으니 꼭 원산지를 확인해야 해요.

Chapter 3
올리브유 200% 활용하기

여러모로 장점이 많다 보니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는 값이 꽤 나가요. 올리브유를 튀김용으로 사용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죠. 하지만 킴스클럽(KIM'S CLUB)처럼 상품을 직수입해 저렴한 가격에 내놓는 마트가 종종 있어요.

오프라이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는 이태리에서 직수입했어요.100년 전통이라 품질이 뛰어나죠. 최대 산도*가 0.5% 미만이에요. 1L에 9,900원, 초 가성비 상품이에요. 쿠*에서도 즉시 구입 가능한 상품이죠.

* 올리브 오일의 지방이 파괴된 수치. 지방이 분해(파괴)될수록 영양소가 적고, 몸에 좋지 않음. 엑스트라 버진 산도 기준 0.8%임. 

 

 

올리브유는 샐러드의 가장 대표적인 소스, 오리엔탈 드레싱의 주재료예요. 오리엔탈 드레싱은 올리브유 2큰술에 레몬즙 2작은술, 간장 1작은술을 혼합해 만들 수 있어요. 

올리브유를 200% 활용할 수 있는 꿀팁 3가지도 함께 소개할게요.

#1 소고기 안심 육즙 돋구기
백종원표 소고기 안심 굽는 꿀팁에 올리브유가 소개된 적이 있어요. 비닐봉지에 고기를 넣고, 오일을 떨어트려요. 이후 봉지 속 고기를 두드려주면 오일이 스며들고 육즙이 살아나요.

#2 강아지 로션 따로 사지 말고, 올리브유 바르기
겨울엔 강아지도 비듬이 생기죠. 올리브유는 코코넛 오일처럼 털에 발라서 비듬을 없애거나 천연 발바닥 보습제로 쓸 수도 있어요. 기름지지 않을 정도로 적당량을 덜어 강아지 온몸에 발라주세요. 

 

#3 아직 버리지 마세요! 냄비 광택 내기
스테인리스 냄비는 올리브유를 바르고 키친타올로 닦으면 묵은 때가 제거되면서 광택이 되살아나요. 올리브유로 닦고 나서, 뜨거운 물을 담아요. 그 다음에 식초를 서너 방울 넣고 5분 정도 팔팔 끓여주면, 냄비가 새것처럼 반짝이죠.  

 

마지막으로 올리브유는 온도와 습도에 민감한 오일이라 10도 이하가 되면 하얗게 굳기 때문에 냉장고 보관은 피하고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또한 개봉하면 조금씩 산화되므로 한 달 안에 먹는 게 좋아요. 

"You don't have to cook fancy or complicated masterpieces - Just good food from fresh ingredients."

화려하고 복잡한 걸작을 요리할 필요는 없어요. 다만 신선한 재료로 좋은 음식을 요리하세요.
(Julia Child, 미국의 유명 요리연구가)

1970년대 미국에 프랑스 요리를 처음으로 선보인 사람으로 불리는 줄리아 차일드의 명언이에요. 결국 본질이 좋으면, 결과가 좋은 법이죠.

요리를 시작하기 위한 첫 걸음, 오프라이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를 킴스클럽(KIM'S CLUB)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봐요.

오로지 '킴스클럽'(KIM'S CLUB) 에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