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

Editor's Note

기존의 잘못된 틀을 부수는 용기,

아무도 가본적 없는 길을 나서는 담대함.

우리는 혁신을 위해 낯선 이와 손잡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모두가 최고를 누리는 세상>을 꿈꿉니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오늘도 우리는 새로움에 도전합니다.

 

3줄 요약

· 추억의 음료들 전부 사라지고 없다? 근황 알아보자!

· 음료 시장에 분 복고 바람, 마케팅 트렌드가 되다.
· 추억의 '아침햇살', 라떼로 재탄생했다고?

 

 

작년 겨울, '가나 초코 우유'와 '검은콩 우유'가 단종 될 뻔했어요.​ 90년대 생들에게 학창 시절 추억을 떠올리는 음료로 인기를 다시 얻었다고 해요.

오래된 음료는 새로운 음료로 잊혀 가지만, 우리 추억 속에는 여전히 남아있죠. 오늘은 추억의 음료로 남을 뻔했지만 새로운 트렌드에 맞추어 재탄생한 음료를 소개해 드릴게요. 

Chapter 1
추억의 음료 근황토크

"음료 이름 찾아요. 푸른색에 닝닝한 맛이었는데, 아무리 찾아도 모르겠네요."

과거 90년대생에게는 수학여행이나 소풍 갈 때, 형형색색 음료가 필수품이었어요. 뿌요소다, 깜찍이소다, 헬로팬돌이, 쿠우, 네버스탑, 쉐이킷붐붐, 에너비트, 왕눈이깜찍이 등등 이름만 들어도 반가운 마음이 생겨요.

하지만 아쉽게도 위 음료들은 현재 대부분 단종 되었어요. 현재까지 국내에 판매 중인 음료는 뿌요소다, 헬로팬돌이뿐이에요. 쿠우(QOO)는 일본에서만 판매하고 있어요.
 

 

Chapter 2
음료도 복고시대

 

"뿌요소다 도대체 어디서 살 수 있나요? 저도 알려주세요!"

향수에 젖어 추억의 음료를 즐기는 고객들이 늘어나자, 음료업계에서는 복고(Retro) 마케팅이 시작되었어요.

국내 최초 과일 탄산음료인 오란씨는 파인애플, 오렌지에 이어 50주년을 맞아 새로 키위 맛을 출시하며 화려한 재탄생을 하였어요. 또 재작년 24년 만에 재출시한 뿌요소다는 1년 만에 1,000만 개가 넘게 팔렸어요. 그중 소다맛은 품절 대란까지 발생했죠. 

☞ '뿌요소다' 관련 기사 보러 가기

 

 

Chapter 3
제가 아는 그 아침햇살이요?

 

 

 

"아침 식사 대용으로 좋아요. 포만감이 있어요."

더카페(The Caffe)는 음료 시장에 분 복고 마케팅 트렌드를 빠르게 적용했어요. 국내 최초 쌀음료인 '아침햇살'과 컬래버를 진행해 아침햇살 라떼와 아침햇살 스노우를 선보였어요.

아침햇살 라떼는 아침식사 대용으로 찾는 사람들이 많다고 해요. 100% 국산 곡물만 사용하여 믿고 먹을 수 있어요. 일반적인 라떼와 달리 미숫가루처럼 걸쭉한 느낌이 있어, 먹고 나면 꽤 든든해요. 맛은 율무차와 비슷한데, 크림이 훨씬 부드럽고 고소해요. 

 

 

아침햇살 스노우는 쌀의 부드러움이 느껴지는 스무디예요. 라떼와 달리 흑당 시럽이 들어가 있어 당을 보충해 줘요. 또, 라떼와 스노우 위에는 바삭한 쌀 크런치 토핑이 있는데 맛을 본 사람들은 이게 '별미'라고 해요. 보통 아침햇살 라떼는 따뜻하게, 아침햇살 스노우는 차갑게 먹는 걸 추천해요.

"Today's special moments are tomorrow's memories."

오늘의 특별한 순간들이 결국 내일이 되면 특별한 기억이야.
(Aladdin, Genie(알라딘 애니메이션) 명대사) 

결국 우리가 추억의 음료를 다시 찾는 이유는 과거의 특별한 순간들이 모여 오늘의 특별한 기억이 되었기 때문이에요. 이처럼 오늘도 결국 내일의 특별한 기억이 될 거고, 우리는 이 시간들을 추억하겠죠.

오늘 이 순간이 특별한 기억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경험을 누려봐요!

담당자가 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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