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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선율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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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위 캔들 로맨스

한강 위 캔들 로맨스

2023.01.13

2023.01.13

Editor's Note

고객의 삶의 품격을 올리고 의미를 풍성하게 하는 것.
그 일에 열정을 쏟는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 봅니다.

우리는 <모두가 최고를 누리는 세상>을 꿈꿉니다.

즐거움과 감동, 가치를 주는 이야기들을 찾아냅니다.
우리의 진심이 고객에게 닿을 때까지.   

3줄 요약

· 뉴욕, 파리 등 100개 도시에서 공연한 "캔들라이트"
· 평범한 곳에서는 NO! 수족관부터 박물관까지
· 지브리 OST가 한강 위에서 연주된다고?


 

 

"이 공연, 뭔지 아시는 분?"


시간 여행자가 되어 르네상스 시대에 도착한 느낌이에요. 고풍스러움에 압도되어 경외감마저 들어요. 사진 한 장만으로 이 공연에 매료된 사람이 비단 저 뿐만은 아닐 거예요.  

Chapter 1

1000개의 촛불 속 선율


'캔들라이트(Candlelight)' 수 천 개의 촛불 속에서 고전 클래식부터 현대 음악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공연이에요. 파리, 뉴욕, 싱가폴 등 전 세계 100곳 이상의 유명 도시에서 베토벤 현악 4중주, 비발디 사계 등을 연주했어요. 입소문만으로 무려 300만 명이 넘는 전 세계 사람들이 관람했죠.

Chapter 2

이번 공연은 어디서 하지?


 


※ 출처 : 인스타그램(@olga_belka_underwater_painter)
  

 


"음악과 물고기에 둘러 쌓인 이 느낌! 말로 형용하기 어려울 정도에요."
(싱가폴 아쿠아리움 캔들라이트 관객 후기 번역)

캔들라이트 공연은 음악회당에서 연주하지 않아요.

성당, 아쿠아리움, 박물관 등
전혀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만 열리죠. 노랗게 일렁이는 LED 촛불길 옆 푸른 물속을 가르는 물고기들이 인상적이었다고 해요. 

 


※ 스페인 Cruïlles 지역 야외 공연 (Mas gran de cruilles)


 

※ 싱가폴 S.E.A 아쿠아리움 (S.E.A Aquarium)

캔들라이트 공연은 장소 선정의 기준이 까다롭기로 유명해요. 역사가 담긴 공간이나 불빛이 색다르게 보일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만 찾는다고 해요. 이번에 우리나라에서는 이랜드크루즈가 선정되었어요. 이랜드크루즈는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한 'Korea Unique Venue' 39개 중 하나이기도 하죠.

 


1월 28일 공연 예정인 이랜드크루즈

Chapter 3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가 한강 위에서?

 

"아는 곡이 많아서 좋았어요."

캔들라이트 공연은 고전 클래식만 다루진 않아요. 오히려 관객들에게 반갑고 친숙한 곡이 많이 연주되죠.

이번 이랜드크루즈 공연에서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지브리 애니메이션 OST가 연주돼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이웃집 토토로 OST 등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감성을 고려했다고 해요. 특히 유명 작곡가인 '히사이시 조(Joe Hisaishi)'의 전곡을 크루즈에서 들어볼 수 있어요.

 

"공연 중간에 핸드폰 촬영 가능한가요?"

공연 감상 전, 관람 꿀팁을 공유해 드릴게요.

공연 시작보다 꼭 30~40분 일찍 도착하길 추천드려요. 공연 도중에는 촬영이 불가해서 일찍 도착해야 인생샷을 건질 수 있어요. 또 공연 전에는 크루즈에서 판매하는 샴페인도 즐길 수 있어요.




"최고의 불꽃은 최악의 상황일 때 가장 밝게 타오른다고 하지"
(「하울의 움직이는 성」 극 중 캐릭터, 캘시퍼의 명대사)

2023년 새해가 시작했어요. 작년보다 크게 나아진 게 없는 상황은 여전하죠. 작은 촛불들이 모이면 큰 빛이 되듯이 힘든 상황 속에서도 작은 희망의 불꽃을 잃지 않기로 해요. 

한강 위에서 로맨스를

느껴보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