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

Editor's Note

고객의 삶의 품격을 올리고 의미를 풍성하게 하는 것.
그 일에 열정을 쏟는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 봅니다.
우리는 <모두가 최고를 누리는 세상>을 꿈꿉니다.

즐거움과 감동, 가치를 주는 이야기를 찾아냅니다.
우리의 진심이 고객에게 닿을 때까지. 

푸르른 신록이 가득한 때, 스파오 전 직원이 함께 소풍을 떠났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긴 기다림을 깨고 오랜만에 가진 문화행사로 그 어느때 보다 즐겁게 보냈다고 하는데요. 패션회사 직원들답게(?!) 트렌디함과 패셔너블함은 기본, 열정은 과다가 되었다고 합니다. 열정 넘치게 뜨거웠던 스파오 소풍 현장을 소개합니다.

 

 

 

 

준비부터 남다르다!
추억과 열정 사이

춘천 레고랜드로 전 직원이 소풍을 떠나기 전, 사전답사 차 문화팀 ‘스파오 CNC*’는 미리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남들보다 빠르길 기대받는 직원들에게 남들보다 앞서 즐길 수 있는 기억을 만들어 주려고 오픈한 지 한 달 밖에 안 된 신생 놀이동산을 선택했지만, 대부분의 놀이기구가 12세 이하를 겨냥한 탓에 직원들이 만족하지 못할까봐 걱정이 앞섰다고 하는데요.

직원들이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포토 콘테스트’를 열고 레고랜드 안의 환경과 구조를 이용한 ‘깜짝 미션’을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초등학교 시절 동심으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주기 위해 ‘추억’을 소환시켰는데요. 소풍 전에 늘 받던 가정통신문과 그 시절 문방구 간식들, 우비(물놀이 어트랙션 용)를 준비해 직원들에게 나눠줬습니다. 4월과 5월 연속 기네스 달성에 대한 특별 포상으로 준비한 행사인만큼 고생한 직원들을 위해 진심을 다했다고 합니다.

*스파오 CNC(Culture and Communication)- 세대를 떠나 자유롭게 소통하고 즐겁게 일하는 사업부를 만들고자 조직화 된 스파오 문화팀의 이름

 

컨셉으로 점령해버린

스파오 소풍날

가정통신문이 불러온 추억 여행! 소풍 전날 설레서 잠 못 자던 그 때를 잠깐이나마 떠올랐기를 기대하며 드디어 스파오 소풍일이 왔습니다. 재미있게 즐기려고 개최한 소풍 포토 콘테스트에서 누가 시키지도 않았지만 의상과 소품 준비는 기본이고 잔망루피가 튀어나온 듯한 바디페인팅까지. 스파오인들의 열정과 콘셉트로 레고랜드를 뿌셨다는 후문이 들려왔습니다. 시선을 사로잡는 스파오 직원들의 모습에 레고랜드 직원들이 사진을 찍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코스프레의 꽃!
소풍 포토 콘테스트

소풍 포토 콘테스트는 전 직원의 투표로 진행되었는데요. 압도적인 비주얼과 표정의 마케팅&콜라보팀이 1등을 차지했습니다.

 

"롤러코스터 타며 표정 관리하는 모습이 잔망스럽죠?"

 

정말 치열한 투표였다고 합니다. 포토 콘테스트의 다른 사진들도 감상해보실까요?




 

놀 땐 개성넘치게
뭉칠 땐 확실하게

이날 스파오는 상반기에 거둔 성과 대해 직원들 서로 격려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코로나 19 거리두기가 해제되자마자 갑자기 매장으로 많은 고객이 몰려올 때, 현장과 본사 할 것 없이 매장에서 함께 고객을 맞이하며 5월을 보낸 스파오. 상반기 누적 수익 100억으로 역대 최고의 숫자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하는데요. 하나된 소풍으로 에너지를 풀 충전하며 다시 한번 의지를 다졌다고 합니다. 에너지로 똘똘 뭉친 스파오의 다음 행보를 기대합니다.

 

스파오의 다음 행보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