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킴스클럽, 수박 산지 생산자를 만나다

 

 

뜨거운 햇빛이 내리쬐는 여름이 오면, 킴스클럽 한 공간에는 수박 기획전이 열립니다.

두드리면 통통- 청명한 소리를 내고, 반을 가르면 빨갛고 실한 과육에 설탕이 바스러지며 칼에 묻어나는 수박이죠.

이 맛있는 수박들은 어떻게 생산되는 걸까요?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충청북도 음성 맹동에 있는 수박 산지에 찾아가 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맹동 수박 농장을 운영하며
킴스클럽 수박 생산을 담당하는 이원기 파트너 입니다.

 

킴스클럽 맹동 수박의 이원기 파트너는 5년 전 귀농하여 수박 농사를 시작했습니다.

자랑할 만큼의 경력은 아니라지만, 수박의 품질만큼은 최고라고 자랑합니다.

킴스클럽 청과 MD 금민기 담당도 맹동 수박을 판매하기 시작한 이후 고객 반응이 아주 좋았다며 칭찬이 자자했습니다.

이원기파트너의 비결은 늦게 시작한 만큼 더욱 철저히 교육을 받고, 농사에 적용했다는 점입니다.

 

“기존에 농사짓던 사람들은 내 거만 고집 해요. 저는 계속 공부를 하면서, 이 방법이 맞는 것 같다 싶으면 시도합니다.

이곳은 잘못 농사지으면 1년을 망하는 거잖아요. 공부하고 정확히 계량해서 천연 영양을 보충해주니까 땅도 풍요로워지고 작물도 싱싱한 거죠.”

 

 

 

 

 

맛있는 수박을 재배하는 첫 번째 비결, 풍요로운 땅

 

이원기 파트너는 땅에 영양분을 충분히 주는 것을 맛있는 수박을 재배하는 첫 번째 비결로 꼽습니다.

”땅도 농사를 계속 짓다 보면 노화가 돼요. 그래서 땅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 여러 노력을 하고 있어요.”

그는 토양학 교수로부터 ‘키틴’이라는 성분이 땅에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매해 대게 껍데기를 톤 단위로 구매해서 땅에 공급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오리똥 거름을 깔아주어 하우스 전체의 토양을 바꾸어 주었죠.

이원기 파트너는 키토산으로 선충 번식을 막고 오리분 거름으로 발효되게 하여 토양을 활성화 시키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미생물과 미네랄을 정확히 계량하여 공급

 

땅을 살리기 위한 또 하나의 방법은 미생물과 미네랄입니다.

모든 작물은 미네랄이 필요하기에 이원기 파트너는 천일염을 미생물과 함께 정확히 계량해서 공급하고 있습니다.

또 너무 많은 양을 주면 땅에 염분이 

 

 

적과, 최고의 수박을 생산하기 위해 수박을 버리는 과정

 

맹동 수박은 뿌리 하나에 순 3개를 키우고 있습니다.

때문에 3개 이상 돋아나는 순을 하나하나 세심하게 확인하며 잘라주죠.

이후에는 벌을 이용해 암꽃과 수꽃이 만나 수정 되도록 합니다. 수정 이후에 수박 열매가 열리기 시작 하는데요.

이때 반드시 거쳐야 하는 단계는 ‘적과’ 입니다.

건강하고 모양이 예쁜 수박만 남기고 다른 수박은 따서 버리는 ‘적과’를 거쳐야만, 과육이 빨갛게 여문 달콤한 수박을 키워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수박을 따서 버리니까 아깝다고 해요. 그런데 한 뿌리당 한 개의 수박만 남겨야 크고 맛있게 키울 수 있어요.

수박이 수박잎과 보호색을 띄니까 종종 적과를 놓치기도 하는데요. 그러면 그 수박은 다른 수박에 비해 크기가 작고 덜 실해요.”

 

 

 

 

 

마지막 관문, 11brix 당도 기준을 통과해야

 

이렇게 건강하고 맛있게 키운 수박이라도, 마지막 관문을 거치지 않으면 킴스클럽으로 유통될 수 없습니다.

바로 무게와 당도 측정 과정이에요.

킴스클럽에 출하되는 수박들은 비파 선별기를 통해 당도를 측정하고, 11brix 이상의 수박만 고객에게 선보여집니다.

비파 선별기는 빛으로 당도를 측정하는 기계로, 상처를 남기거나 영양소 파괴 없이 수박의 품질을 측정할 수 있어요.

 

“같은 뿌리에서 난 수박도 어떤 것은 당도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선별기를 이용합니다.

소비자가 수박을 먹었을 때 맛있다고 느끼는 당도가 최소 11brix 라고 해요. 그래서 11brix 를 기준으로 선별하고 내보냅니다.”

 

 

 

 

 

 

맛있는 킴스수박, 그 중에서도 좋은 수박을 고르는 법

 

이원기 파트너가 들고 온 수박을 갈라서 한 입 베어 물었을 때, 절로 감탄사가 나왔습니다.

와삭- 소리를 내며 산뜻하게 씹히고, 그 신선함에 설탕을 뿌린 듯한 달콤함이 느껴졌습니다.

이렇게 맛있는 수박은 어떻게 고를 수 있을까 생각하던 찰나, 이원기 파트너는 설명했습니다.

 

 

 

 

 

“일단 사람들이 먼저 알 수 있는 게 소리보다 눈이에요.

색이 선명하고, 모양이 예쁜 것, 어깨가 딱 벌어진 것을 고르세요.

그리고 수박 아래의 배꼽을 보면 좋은데요.

수박 아래 이 부분이 원래 꽃이 있던 자리예요.

배꼽이 크면 곰팡이 균이 침투하기 좋고, 배꼽이 수박 안쪽으로 들어가 있으면 물수박일 가능성이 커요.

배꼽이 작은 걸 고르는 게 좋죠. 그리고 정말 달콤한 수박은 수박 껍질에 하얗게 분이 서려있기도 해요.

 

이렇게 눈으로 먼저 체크한 이후에 소리로 들으시면 됩니다.

박수박은 퍽퍽 소리가 나거든요. 퍽퍽 소리가 나는 것만 지양하시면 좋은 수박을 고를 수 있을 거예요!”

 

 

 

 

킴스클럽의 착한 거래로 만드는 달콤한 수박

 

이원기 파트너는 킴스클럽과 만나기 이전에는 가락동 경매 시장에서 얼마를 받느냐에 따라 1년 농사의 당락이 결정되었다고 이야기합니다.

경매로 결정되는 개당 가격에 따라 큰 돈이 왔다 갔다 하기에 스트레스도 컸다고요.

하지만 킴스클럽과 협업한 이후 판로와 가격은 걱정하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그보다는 수박의 크기와 맛에 더욱 신경 쓰고 공부하게 되었죠.

 

 

 

킴스클럽 청과MD 금민기 담당

 

한편 킴스클럽 농산팀에서 청과MD를 담당하는 금민기 담당은 좋은 생산 파트너를 만나기 위해 전국 곳곳을 돌아다니며 사람들을 만나고, 공부합니다.

 

“무거운 수박을 집까지 가져갔는데 맛이 없는 수박일 때, 그것만큼 실망스러운 것도 없는 것 같아요.

저는 킴스클럽에서 수박을 구매하는 고객님들이 정말 맛있는 수박을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 농가는 힘들게 재배한 상품의 제 값을 받을 수 있도록, 고객님들은 더 저렴한 가격에 더 좋은 수박을 구입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습니다.”

 

킴스클럽 수박은 좋은 수박을 생산하려는 농가의 노력과 이랜드의 착한 거래가 만나 탄생한 작품이었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킴스 수박으로 시원한 여름을 보내보면 어떨까요?

스크롤 탑 버튼
Back To Top